작성일 : 18-06-27 15:28
조회 : 238
|
이재명 이야기를 하시니 몇주전 아픈 기억이 떠오르네요.. 저는 다음 카페 한열사 의 오래된 회원이였습니다.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한열사라는 곳이 민주당 지지성향이 강한 곳이지요. 저 또한 그러하구요.. 한동안 일이 바빠서 안들어가다가 지방 선거전 오랜만에 들어가니 이재명에 관한 네거티브로 시끄럽더군요. 혜경궁.조폭연루설.형수욕설.김부선 등 몇가지들로.. 뭐 민주당 지지성향이라면 충분히 있을수 있는 검증들 .. 논란거리였습니다. 항상 정의와 대의 정직을 강조하는 지지층이니까요.. 그런데 한가지 제가 이해가지 않는게 하나 있더군요. 거기 사람들이 아직 확실하지않은 설들로.. 뭐 의심이 가서 확정적인 생각드는것도 있지만.. 그래도 아직 확정된일은 아닌데.. 그것들로 인해 이재명 질타를 넘어 남경필 지지선언을 하더라는것이죠. 남경필 지지선언을 넘어 칭찬까지 하는글도 올라오고요.. 정말 적응이 안되더군요.. 그래서 제가 글을 올렸습니다. 이재명 욕하는건 이해가는데 ... 왜 남경필이냐... 라구요.. 이재명이 싫으면 투표를 기권하는 방법으로 시위를 하던가.. 정의당을 찍던가..하지 왜 남경필이냐구요.. 그런 의문을 하나 던졌더니.. 손가락이니 뭐니 온갓 조롱과 비아냥을 하며 공격을 하더군요. 솔직히 하는 행동들이 마치 남경필 열성 지지자 같아 보여서 한마디 하고 싶었지만.. 운영진들이 중재글도 올리고 서로 자한당 알바니 .. 손가락이니 회원들 끼리 싸우지 말라고해서 참았습니다. 최대한 정중히 물어봤는데.. 남경필 지지하는 분들에게 받았던 인신공격글들만 가득하고.. 도리어 자한당 알바냐고 반박하던 사람들은 가차없이 회원정지를 당하더군요.. 중립을 지켜야할 운영진들까지 남경필 지지자 편들 들더라는거죠.. 저 또한 그런 형태를 가만히 볼수만은 없어서 정중히 이건 아닌것 같다고 한마디 했다가.. 10년 넘게 활동해온 한열사에서 한마디 말도 없이 하루아침에 카페 접근금지를 당했습니다. 벌써 한달이 다되어 가는군요. 운영진에게 메일을 보내고 쪽지를 넣어봐도 아직 답변 한줄 없더군요.. 이런 사건을 겪고보니 이재명 사태가 남일 같지 않아 관심이 더 갑니다. 그래서 제 친구놈중에 중앙정부에서 일하는 놈에게 살짝 물어봤습니다. 이재명 논란이 사실이냐고.. 친구놈도 정확히는 모르는데.. 대충 그쪽 정치권 분위기가.. 형수 욕설은 누구나 그 상황에 충분히 있을수있는 개인 사생활이고.. 이재명이 오렌지는 아니다.. 혜경궁은 부인일지 모른다.. 김부선은 정황상 뭔가 있긴 있는 사이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이걸로 민주당 지지자들이 이재명이 아닌 남경필을 찍는다는건 이해하기 힘들다고 하더군요. 혹시 니가 가입한 카페가 일베냐고 도리어 묻더군요.. 어떻게 민주당 지지자가 자한당 남경필을 지지할수있냐면서.. 모든게 사실이라 이재명이 개ㅅㄲ 라면 남은 씹ㅅ ㄲ 라며.. 더 안좋은면 안좋았지 이재명보다 좋을게 없다더군요. 대중에 포장이 잘되고 들어난게 없어서 괜찮아 보일뿐.. 이라는 말을 남기고 갔습니다. 전 아직도 민주당 지지 문통지지 라는 사람들이 왜 남경필을 찍으려들었는지 이해를 못하겠네요.
|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