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호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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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오세훈의 정치인으로써의 가치는 신선함이었고, 차분함이었읍니다

이명박대통령이 대통령에 당선 된 다음, 항상그래왔듯이 대권에 도전 가능한 자리로 서울시장의 가치는 참 높았읍니다 왜냐하면, 능력을 보여주면 엄청난 자기편인 지지자를 얻을수 있는 자리이고, 또 유일하게 국무회의에 참여해 미리 국가 경영에 대한 사전지식과 경험을 얻을수 있는 자리였읍니다

자치장 중에서 말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정책에서 새로운 희망을 보여주지는 못했다는게 일반적인 평가일 것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보여주었던 안되는 것을 되게 하고 공공성을 확보하는 능력을 보여주지 못했읍니다 비록 건설부분이었지만은 말입니다

똑같이 했다는게 신선함과는 거리가 멀었읍니다    또 한가지 문제는 무늬만 복지인지, 인지 모를 복지를 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경제 불황과도 관련이 있지만,  서울시는 그 이상의 것을 보여줘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일례로, 방과후 학교등의 보조 교사나   서울시의 인턴직...

서울시 인턴직 이것 참 말 많습니다   왜냐면  다 누구의 자제분들이 들어가셔서 결국은 정직원이 된것으로 알고 있읍니다    지금 가장 말 많은게 실력있어도 취직이 안된다는 것 ...   

인재 뽑는 시스템에서 삼성이 그나마 나았는데 말입니다  이것은 다른이야기니까 빼겠읍니다

그리고, 던져진 복지 문제, 이것에 대해서 부터 한나라당의 이상기류도 함께 시작됩니다

박근혜 계열과   이명박 계열   의 다툼이랄까 분열도 한몫했읍니다  문제는 박근혜 계열이 이제는 갑이 되었고, 이명박 계열은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 치고 있다는 것입니다

무상급식 원래도 시행되고 있읍니다  편부자녀중 재산 없는 자녀등등에 지원되고 있었읍니다
많은 분들이  세금 더낸다 어쩐다 하시는데,   현 정부나 서울시는 긴축재정을 한적이 없읍니다

결국은 여러분이 낼 세금을 다음에 걷을수 밖에 만들었읍니다   왜냐구요  재정을 현저히 악화 시켰읍니다      재정악화는 결국은 세수를 더 걷을수 밖에 없읍니다   하지만 정치가 귀족 정치가 아닌 민주주의 에서는  양갈래로 싸우거나   투표가 많은 쪽으로 가는데     중산층이 엷어지고 있죠

이렇게 되면 결국은 부자들에게 세금을 더 내는 구조로 밖에는 될수없읍니다 

유럽 부자들이 세금 더 내겠다 하는 것은 이런 문제로 적이 되어 보았자 자신들에게 더 손해가 오기 때문에 현명하게 먼저 선수 치신 것으로 보심 되겠죠 
유럽의 부자들 네트워크에는 물론 삼성 현대등도 다 얽혀 있고 네트워크 있지만요    엄청난 정보력과 사보타지등의 능력이 있읍니다

그럼 무상복지 이것에 대한 문제로 넘어가지 말고 선수를 쳤어야 했는데 그런 현실을 볼 정치 감각이
전혀 없었읍니다   
자기것만 지킬줄 알았다는 것입니다    정책의 개발등에 무지 했다고 볼수 밖에는 없었읍니다

그래서 나온게 소득 하위 50%에게 무상급식을 단계적이라는 최악의 수를 넣었읍니다 
이것은 하위 50%에게 밥값 선심쓴 꼴이고, 하위 50% 사람들에겐 자존심마저 꺾는 일이 되어 버렸읍니다   그리고, 현실을 모르는   

어제 밤에 뉴스에 지역 조폭이 지역경제가 죽으니까 서울강남에 와서 세를 만들고 불릴려고 패싸움했답니다    이게 현 경제입니다

중산층 마저도 가장 중요한 아이들 교육비를 줄이고 있는 실정이라는 것을 정책 사안에 넣을 능력조차 되지 못했읍니다

여차여차 해서 결국 투표하게 되었읍니다.  이것은 민주주의 절차니까 뭐 할말 없는 것이구요

결국 시민의 마음을 처음부터 보지못하고 여기 까지 와서는....  
최악의 한수를 던졌읍니다   대권은 고사하고, 서울시장직까지 넣는....  

지금 보수에 대해 보수층이 이뻐서 지지하는 것 아니라는 점을 놓쳤읍니다

오세훈 시장의 정책과 정치인 오세훈을 심판할수 있는 기회까지 시민에게 놓았읍니다

지금 완전보수가 과연 25% 일까를 한나라당은 자신있게 봐야 합니다

오세훈은 무엇을 보아야 하는지 조차 모르게 되어 버렸읍니다

투표한 표중 얼마나 오세훈 시장을 지지했는지...  그리고, 재산을 지키기 위해 세금을 더 내는 것이 싫은 층은 얼마인지   이런것 조차 생각해 보지 않는   오세훈...

게다가 당의 중진등등에 반기를 들고 시장직 걸었고, 오늘 사퇴한 오세훈...

결국 자기 자신만을 생각한 정치인이라는 ... 한국은 인맥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재계, 정치계 쪽으로는 형님이 계시죠....   

게다가  홍준표 의원을 당혹스럽게 2번했읍니다.  어떻게 보면 2번의 배신으로 느껴질수 있는 수를 던졌읍니다  

여러분이라면 2번의 배신을 때린 사람에게 뭔가 주어질까요

'나만 아니면 된다 '  이런 마인드를 여실히 보여준 사람에게 과연 대통령에 도전할 대권이란게 있을까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