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더민주, 박원석 출마 철회 요구했다”
심상정 정의당 공동대표가 30일 “더불어민주당이 협상 막판에 박원석 의원을 지역구에서 빼달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심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특별초대석에 초청받아 “당대당 연대가 어려운 상황에서 공식책임자 논의를 하자며 정장선(더민주 총선기획단장)과 정진후(정의당 원내대표)가 만나 논의했지만 내내 불성실하고 무책임하게 일관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의당에서) 그래도 해볼만한 후보를 거대 정당이 죽여달라고 하는 것은 연대 기본자세 안돼 있다”고 비판했다.
더민주 박광온 예비후보가 32%의 지지율로 새누리당 박수영 예비후보(25.8%)를 6.2%p 앞질렀다. 국민의당 김명수 예비후보와 정의당 박원석 예비후보의 지지율도 매탄1~4·원천동(각각 4.3%, 7.3%)보다는 영통1동·광교1·2동(각각 5.8%, 7.6%)에서 비교적 더 높게 나타났다.
아니... 박원석이 더 지지율 낮으니까 단일화 하려면 박원석 철회 하라는건데요...
지지율 높은 쪽으로 단일화 하는게 정상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