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5&aid=0000905749
이재명 성남시장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단식농성 구호 공모"라는 글을 올렸다.
이 시장은 "박근혜정부의 지방자치말살 돈 뺏기 공격에 맞서..말이 안 통하니 단식투쟁..구호를 공모합니다"라고 했다.
이 시장은 "정부부담 떠넘기기 공격(4조 7천억)으로 '무늬만 자치단체' 만든 박근혜정부"라며 "살아남은 경기 대도시에 2차 공격(지방세 5천억 빼앗기) 시도중"이라고 적었다.
이어 "재정독립 없으면 지방자치도 민주주의도 없습니다"라고 했다.
이 시장은 "정부와 보수언론은 '부자도시, 공평하게' 프레임으로 1)자치단체끼리, 야권내부 분열과 500만 대도시 고립을,
2)재정악화책임 물타기와 책임전가를, 3)지방자치 죽이기를 동시에 시도하고 있습니다"라고 했다.
그는 "이 프레임에 넘어간 일부 야권과 국민조차 '지방자치 폐지한 박정희망령 부활'인 줄 모르고 '부자도시 나누기'론에 동조합니다"라고 했다.
이 시장은 "재정악화로 지방자치 무력화한 정부조차 인정하고 반환 약속한 4조 7천억.."이라며 "빼앗긴 4조7천억 원상복구만이 지방재정 정상화의 길입니다"라고 했따.
그는 "그 10%에 불과한 5천억 나눠준들 200개 도시엔 언발오줌누기지만 뺏기는 6개도시는 죽습니다"라고 했다.
그는 "도둑이 매를 들다"라며 "지방재정 거덜낸 가해자가 피해자들에게 5천억을 또 빼앗아 다른 피해자에 나눠준답니다. '동족살해 환영, 장물분배 환영' 성명 내라 다그치며.."라고 했다.
이 시장은 "합리적 대화 토론이 사라지고 거짓과 신화가 지배하는 나라..말이 안통하니 단식투쟁이라도 해서 관심 끌고 소리칠 수 밖에요"라며 "박정희가 없앤 지방자치 되살리자고 단식농성하던 김대중대통령님이 조금은 이해됩니다"라고 했따.
그는 "정부의 지방자치말살 음모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투쟁구호를 공모합니다(당첨자에겐 단식오찬 함께 할 기회를 선물로 드립니다ㅎ)"라며 "구속 감수하며 뿌린 몇장의 유인물로 광주민주화운동 진실을 알려 87년 민중항쟁을 만들었음을 기억하며..알리는게 투쟁입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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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제를 이해못하는 멍충이들 많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