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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0-03 09:08
[송전탑 충돌 현장 가보니]
 글쓴이 : doysglmetp
조회 : 1,544  

 
 
 

밀양 시위 70명 중 住民은 15명가량(경찰 추산)…

 

나머진 통진당 등 外部세력

 
 
 
  • 밀양=권경훈 기자
  • 조재희 기자
  •  
     
    입력 : 2013.10.03 03:00

    [송전탑 충돌 현장 가보니]

    일부 주민, 쇠사슬 묶고 대치, 민주당 市의원 한때 자해소동
    韓電, 어제부터 공사 재개 "어떤 경우에도 공사는 할 것, 합의 위한 물밑 접촉도 계속"

    2일 오후 4시쯤 경남 밀양시 단장면 단장리 '765㎾ 신고리~북경남 송전선로 건설 공사(4공구)' 현장사무소. 대형 간판이 걸린 사무소 앞 2차선 도로 건너편에 설치된 움막 주변에선 송전탑 공사에 반대하는 주민 등 70여명이 모여 있었다.

    움막을 철거하려는 경찰과 대치하던
     
    문정선(여·46) 민주당 소속 밀양시의원이
     
    갑자기 자신의 목에 밧줄을 걸고 나왔다.
     
    문 의원은 "내가 죽으면 (송전탑 반대) 주민들이 살 것"이라며 갑자기 스스로 목을 조였다.
    하지만 주변에서 강력히 말리는 바람에 울음을 터뜨리며 다시 움막으로 돌아갔다.
     
     문 의원은 앞서 오후 1시쯤에도 철사를 목에 걸고
     
      스스로 목을 조이기도 했다.


    하늘에선 헬기가 현장사무소 앞 공터에 쌓인 공사 자재를 옮기느라 부지런히 오가고 있었다. 송전탑 반대파 주민들은 자재의 공사 현장 이동을 막기 위해 이곳에 움막을 치고 농성 중이었다.

    
	2일 오후 경남 밀양시 단장면 4공구 현장 사무실에서 공사 관계자들이 헬기를 이용해 자재를 운반하고 있다.
    밀양송전탑 공사 자재, 헬기로 이송 - 2일 오후 경남 밀양시 단장면 4공구 현장 사무실에서 공사 관계자들이 헬기를 이용해 자재를 운반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는 공사가 중단된 지 126일 만인 이날 오전 경남 밀양지역 송전탑 공사를 일제히 재개했다. /남강호 기자
     
     
    송전탑 공사 중단 등을 요구하는 경남공동대책위원회에는
     
     민주노총 경남도본부, 통합진보당 경남도당, 정의당 경남도당, 마창진환경
     
    운동연합 회원 등이 포함돼 있었다.
     
    경찰은 "이들이 송전탑 공사 진행을 막는 외부 세력들"이라고 했다.
     경찰은 이날 현장에 있었던 70여명 중 주민은 15명가량, 나머지는 외부 세력인 것으로 파악했다. 이들은 반대 주민과 함께 양팔을 낀 채 움막을 둘러싸는 방법으로 움막 철거(행정대집행)를 막기도 했다.
     
    정치권에서는
     장하나   민주당 국회의원,   김제남   정의당 국회의원
     
    강기갑   전 통진당 대표 이    농성 현장을 찾았다.


    이날 오후 1시 10분쯤 행정대집행을 위해 밀양시청 공무원들이 움막 철거에 나섰다. 그러자 반대 주민이 던진 돌에 벌집이 맞았고, 벌떼가 몰려나오는 바람에 밀양시 공무원 이모(53·6급)씨 등 2명이 벌에 쏘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기도 했다.

    한국전력공사는 이날 오전 6시 20분부터 290여명의 인원과 장비를 투입, 단장면 바드리마을과 동화전마을, 상동면 도곡리, 부북면 위양리 등 5곳에서 공사를 시작했다. 경찰은 원활한 공사 진행을 위해 20여개 중대 2000여명을 배치, 반대 주민들의 현장 접근을 막았다.

    공사 재개에 반대하는 주민과 경찰, 한전 직원들 사이의 충돌이 송전탑 현장 주변 곳곳에서 발생해 부상자가 잇따랐다. 단장면 바드리마을의 일부 주민은 몸에 쇠사슬을 묶고 경찰과 대치하기도 했다. 대치 상황이 계속되자 오후 6시쯤 밀양시 공무원들은 행정대집행을 진행할 수 없어 일단 철수했다.

    
	단장면 지도. 밀양 송전탑 건설 관련 양측 주민 주장.
    이 같은 상황에 대해 한전과 주무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는 "더 이상 물러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전날 담화문 발표 후 밀양 현지로 내려온 조환익 한전 사장은 이날 "공사는 어떤 경우에도 한다"며 강행 방침을 밝혔다. 조 사장은 "밀양 지역의 전반적인 여론도 이제는 갈등을 끝내야 한다는 것"이라며 "다만 합의를 위한 물밑 접촉은 계속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각 지역사업소 노조위원장들이 공사 현장에 자발적으로 들어갈 정도로 노조도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있다"며 "연인원 800명가량의 직원이 한 번에 150~200명씩 투입되고 있다"고 말했다.

    산업부도 공사 여부에 대해 한전과 같은 의견이다. 한진현 산업부 2차관은 "대치는 예상했던 것으로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한 차관은 전날 기자 간담회에서 "허용된 범위 내에서 법까지 바꿔가면서 (지원 활동을) 했고, 일각에선 과한 게 아니냐는 얘기도 나왔다"며 "여름철 전력 수급을 위해 내년 5~6월까지는 송전선로 공사가 끝나야 한다"고 말했다.

     
     
     
     
     
     
     
    조금은    밀양이라  다행이라고  생각이 드는건  ...
     
    만약에  다른지역에   이런일이  생긴다면  70명,  주민이 15명 정도 모일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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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icheon 13-10-03 09:35
       
    좀비들
    바쁜남자 13-10-03 12:44
       
    저기 주민 아닌놈들은 무슨 권리로 저기 가있는건지.....  민주주의의 합리적인 타협과정을 악용하는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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