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만 봐도 알 수 있듯이, 한 목적을 갖고 여럿이 모이겠지만
다른 뜻을 품은 사람들도 분명 있을건데,
이를 노리고 분열을 노리는 무리들이 있으리라 예상됩니다.
밑에 어느 분이 쓰셨듯, 폭력시위로 주작해서 명분을 빼앗으려 할 수도 있고요.
초대규모의 인원이 모이리라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의 의식 역시
더욱 각별하고 엄중해져야 하리라 생각됩니다.
그나저나 집시법으로 갑론을박이 계속되어 청와대 부근에는
얼씬도 못하게 하려는 모양인데...
대통령이 왕이 아니고, 이 나라는 민주주의국가라는 사실이
언제쯤 '일부의' 머릿속에 들어갈 지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