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후보로 출사표를 던진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26억원대 전셋집에 살며 '무주택자 설움'을 이해한다고 주장해 역풍을 불렀다. 정치권에서도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월 제20대 국회 퇴직 국회의원 재산신고에 따르면 이 전 의원의 전셋집은 26억원 상당의 서울 서초구 소재 아파트다. 현역이던 4년 전 이 전 의원과 배우자는 아파트 전세권과 상가 3채, 예금을 합쳐 65억2140만원을 신고한 바 있다.
이 전 의원에게 관련 입장을 묻기 위해 연락했지만 답을 들을 수 없었다. 이 전 의원 측에서도 섣불리 나서기 어려워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분위기다.
https://news.v.daum.net/v/202012091618551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