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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8-28 02:03
세월호 사건이 노무현때 벌어졌다면?
 글쓴이 : 지쟈스
조회 : 1,446  

왜 이런 가정을 합니까?
전 이런 가정을 하는 속마음속에 책임감이 없다고 느껴집니다.
지금 일어난 일이면 현정부가 책임을 갖고 그 문제를 해쳐 나갈 생각을 해야지..
노무현정부때 세월호 사건이 일었났다면.....이라는 가정을 왜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런식으로 가정을 하면 어떤 정부라도 책입을 회피할수 있단는거죠..
왜 대통령하고 왜 다수정당을 하는지 그 필요성이 없다는거죠..
나라를 책임질 생각은 안하고 전정부 핑계나 될바에는는..
정권 잡지 말아야 합니다.

부모가 자식을 낳고...
자식이 부모에게 불만을 이야기하면..
부모가 " 다른집에 태어낳으면 괜찮았을거야" 말하는거랑 뭐가 다른가요?

가정은 사실이 아닙니다.
왜 가정을 사실로 취급하는지 모르겠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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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원 14-08-28 02:08
   
한마디로 네편이 그래도 지금처럼 깔수 있어?
이말이죠.
그냥 넘어갈수도 있지만 사실 이말엔 중요한 포인트가 있죠.

자기들도 자기네 진영이 잘못한걸 알지만 까는 니들은 적이기때문에 인정할수 없다라는 말이거든요.
이래서 진영논리가 위험한거 같아요.

집단이라는 이기속에서 도덕이나 양심, 상식 같은걸 간과하게 되거든요.
     
갈나개비 14-08-28 09:50
   
같은 전제 다른 의견입니다.

상시 조직인 해경이 정권이 달랐다고 대처가 달랐을 것이냐? 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법이 다른 것도 해경배에 타고 있던 사람이 다른 것도 아니었을 겁니다.

 결과적으로 정권이 다르다고 결과가 다를 것 같지 않은데 과도한 정부책임론이 나오는 건
동감하기 힘들다는 것이 아닐까요?
 많은 사고가 지금도 일어납니다만 세월호 사건는
사고의 직접책임자 들의 처벌보다는 정부의 대처잘못을 확대비난하고 있지 않은지.

극단적으로 이야기 하면 버스 안에서 불이나는 사고가 났는데
소방대원의 대처가 늦어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해서
대통령 잘못을 이야기하는 사람이 있습니까?
물론 규모는 다릅니다만.

세월호 사건 대처가 잘못되었다는 걸 인정 안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단지 과도한 정부책임론과 비난은 피하자는 게
도덕,양심,상식의 간과라고 하는 건 동의하지 않습니다.

세월호 특별법이란 이슈가 집중된 것에만 올인해서
다른 국회를 통과해야할 법안들은 나몰라라하는 야당이
잘하고 있다는 생각은 안듭니다.
 세월호 특별법이 무슨 볼모인지? 나라일이 세월호만 있는 것은 아니잖습니까?

어떻게든 이슈되는 것에는 여당과 대립각을 세워 싸우고
여,야당 정치인들만 유리한 건 몰래 여당과 합의해서 넘어가고

솔직히 말해 야당의원들도 대선관련 천막농성,세월호 말고 한게 뭡니까?
국회의원들이 이기기 위해 국회에 있는 것이 아닌데요.
Ostmeer 14-08-28 02:08
   
세월호는 2MB 정권 때 노후 선박의 가용 항해 년수(20년에서 30년)를 늘려서 세월호 같은 일본 퇴물 선박이 우리나라에서 운항될 수 있었다는 점이 우선 존재했고, 2차적으로 그 선박에 대한 관리가 안된 제도적인 문제가 존재했습니다.

여기에 거지같은 재난 구조 시스템과 비리 온상의 관, 공직 구조가 그나마 살릴 수 있었던 사람들도 죽였던 사건이구요.

거두절미하고, 세월호는 노무현 정권에서는 우리나라 바다 위에서는 뜰 수 없었습니다.

이런 배를 들여와서 우리 바다에 띄운다는 것 자체가 불법이기 때문입니다.

세월호는 2MB 때 규제 완화로 대한민국에 들어올 수 있었던 중고 퇴물 왜선입니다.

아무리 가상이라고 해도 이건 억측에 가까운 가상의 시나리오입니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633469.html
     
두타연 14-08-28 03:06
   
문제를 해결하려면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적시하고 정리해야 합니다.
1. 물론 노후화 선박이 구조적으로 위험할수 있습니다만 이번 세월호 침몰은 노후화로 침몰한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세월호의 선령은 수입 당시 선령이 18년이었고 사고당시 20년이었습니다. 노무현 정권 때 선령을 20년 연장 가능하도록 했기 때문에 뜰 수는 있었습니다. 물론 이명박 때 25년에 검사후 재연장 30년으로 했기 때문에 업체가 수입한 한 것은 맞습니다. 세월호에 국한해서는 선령 때문에 침몰한 것이 아닙니다.
2. 선박의 안전운항의 책임자는 운항사 입니다. 자동차도 고로교통공단에서 안전검사 합니다만 안전성을 향상하기 위한 노력이지 자동차가 정비 불량으로 사고가 났다고 해서 도로교통공단이 책임지지 않습니다. 자동차 사고로 도로교통공단을 감독하는 국토건설부에 책임을 물어 보신적이 있나요?
선박의 구조변경 허가는 선급협회가 운항허가는 해운협회가 합니다. 해양수산부는 이 두기관의 감독기관이기 때문에 책임이 있습니다만 도로교통공단과 국토건설부의 관계와 같은 것입니다.
배와 자동차는 다르다고 하겠지만 개념적으로 차이가 없습니다. 물론 해피아 관련해서 선급협회, 해운조합에 퇴직 관료가 스며 있고 이것이 문제의 일부인 것으로 척결해야할 문제지만 예전 정권에는 해피아 관피아가 없었는데 이번정권에서만 있다는 논리는 성립이 안됩니다.
불법개조, 과적 및 평형수 배출, 화물고박 불량만 없었다면 급격한 침몰할 이유도 없었고 과도한 급변침으로 침몰했더라도 발생사고와 같이 급격학 침몰이 아니라 일반적인 대형선박에서 처럼 서서히 침몰했기 때문에 구조가능 시간이 훨씬 길었을 것입니다.
3. 인명사고의 원인은 급격한 침몰 원인이 제1원인이지 해경의 구조 문제는 제1원인이이 아닌 2차적 책임입니다. 당연히 책임이 가장 큰 청해진 해운부터 문책해야 합니다. 진도 VTS의 근무태만 및 해경의 초기대응 문제는 분명히 잘못이고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Ostmeer 14-08-28 03:20
   
두타연님처럼 반론을 주시면 저말 토의 문화가 얼마나 좋을까 싶습니다.

물론 일부는 제가 몰랐던 것을 지적해 주셔서 감사하구요.

일부는 저와 의견이 달라도 토의를 할 수 있게 잘 적어주셨네요.

물론 너무 촘촘하게 쓰신 글만 빼고는요.

1번 사항 - 선령을 늘리면 특히나 30년까지 파격적으로 늘렸다면 관리 체계를 강화해야 합니다.

여기에 어떤 조치들을 취했는지 하는 부분과 실제로 그렇게 이행을 했는지 하는 부분이 반드시 청문회를 열어서 추궁해야 할 대목이라 생각합니다.

양적인 팽창에만 몰두하고, 질적인 개선이 따르지 않은 행정 편위가 나을 예고된 대재앙이라 생각합니다.

2번 사랑 - 사고 책임의 1차적인 부분 공감합니다.

이번에 그 회사 자체를 거덜내버린 일 이 부분은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초대형 희생이 있을 때까지 이런 부패 기업들이 존재하도록 정부는 과연 뭐했는가 하는 것입니다.

보수나 진보측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3번 사항 - 급격한 침몰 원인 저는 공감하지 않습니다.

충분히 모두를 살릴 수 있는 시간적인 여지가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는 부패와 비리, 복지부동의 관, 공직의 문제도 컸다고 생각합니다.

잠시 전화가 와서 여기서 일단 줄이고 다시 들어올게요.
     
띠로리 14-08-28 08:25
   
덤으로 노무현 때 종합재난센터인가 만들었다가 이명박 때 폐지했죠. 그거만 유지됐어도 이렇게 어영부영 구조시기 흘려버리진 않았을 겁니다.

그리고 두타연님 글에 반박하고 싶은 게 있는데요. 배는 출항시마다 점검 받습니다. 그 점검 자체가 잘못되었기에 이 사단이 난 거고요.
자동차와 달리 행정기관에 책임이 있지요.
motelcalifornia 14-08-28 02:18
   
니네자식죽었어도 그렇게할거냐랑 동급이네요 좀비들 요즘 자폭글 자주올리네요ㅋㅋ 귀엽네용
Brioni 14-08-28 02:21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

저는 500원님의 말씀에 공감할수 없습니다.

새누리는 절대로 내편이 아닙니다.

그런데 500원님이 말씀하신것 처럼 진보님들은 내편이 아닌 다른편을 까기 위해선 그어떤 대상도

너무나 쉽게 이용하는것 같아서 아래 글을 올린겁니다.

비꼬고 까는것은 자유 맞습니다.

그러나 세월호 유가족이 여기 글을 본다면 과연 어떤 생각이 들까 생각은 해보셨습니까?

잘생각하 보세요...

세월호를 가지고 쟁점에 부각시키는것 까지는 좋지만 세월호를 언급할때만큼은 좀더 예의를 갖추시고

대화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지 않고 일상적으로 가볍게 언급한다면 아까 어느분 말씀 처럼 입진보로 밖에는 볼수 없습니다.
     
500원 14-08-28 02:25
   
세월호 유가족이 여기 글 본다면 쇼크먹겠죠.
생물학적 아버지, 입양비도 제대로 못내네 어쩌네 하면서 김영오씨 비하하고 까대는 모텔캘XX님이나 민보X 그외 다수 입보수님들 때문에요 ㅎ
제가 저번에도 말했다시피 그런 드립치는 사람들은 요즘 화자되고 있는 이산이라는 배우보다 못한 인간말종입니다.
제발 좀 그분들한테 말씀좀 해주시죠 예의좀 갖춰달라고 ㅎ
          
motelcalifornia 14-08-28 02:31
   
입양비ㅋㅋㅋ이젠 좋은아빠로 또감성팔이 시작했나요?
               
500원 14-08-28 02:33
   
좋은 아빠라고 딱히 생각해본적은 없어요.
그냥 이번 사태로 딸을 잃은 불쌍한 우리 국민이지.ㅉㅉ
               
루시퍼p 14-08-28 08:50
   
이사람 이슈게시판에 회자되는 멘토스 =아닌가 몰라 ㅉ 말귀 못알아 쳐먹구 지 할말만 하는게 닮았어...ㅋ
영웅문 14-08-28 06:30
   
만약 법등 모든 것이 현재와 같은 상황에서 세월호 사건이 노무현때 일어 났다면....

거두절미하고....

박근혜가 노무현 탄핵시켜서 해임으로 몰아 갔을 겁니다.
끝.
컬링 14-08-28 09:08
   
사람은 누구나 객관적이고 중립적이기 힘들죠. 보수주의적 관점인분들과 진보주의적 관점인분들의 생각이 똑 같다면 그것도 이상하니까요. 근데 한 사건에 대해서는 일관된 주장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이게 진보쪽 진영에서 일어난 사건이면 덮어 두고 보수쪽 진영에서 일어나면 들고 일어나고... 하는 건 문제가 있죠. 반대의 경우도 마찮가지고... 위의 가정을 하는 분들의 생각은 단순히 자기가 지지하는 진영이 아니기 때문에 모든 상황에 대해서 너무 지나치게 비판을 한다고 생각하는게 아닐까요. 저도 이부분은 동감하구요.
역지사지로 생각해보고 반대의 경우에 섰을때 비판하기 힘든문제 혹은 해결책까지 비판 혹은 비난한다면 세월호 사건을 수습하고 대책을 마련하고 싶은게 아니라... 단지 정부여당을 욕하기 위해서 세월호를 끌어 넣은거 밖에 되지 않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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