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개인에 대한 신뢰 때문에 권리당원이 되었지만, 솔직히 문대통령 이전에는 여당이나 야당이나 다 동등하게 혐오했던 입장이라 임기 끝나면 어딜 지지해야 하나 고민이 많았죠. 특히 180석 만들어 줘도 개혁입법을 못하면 정말 기대를 접어야 하나 싶다가도, 아직은 문대통령을 도와야 한다는 생각에 손절도 못하겠고 더 미칠 노릇...
그렇게 홧병이 터질듯 말듯 한 시기에 움직이기 시작하는군요. 올해를 넘겼다면 아마 많은 권리당원들이 손절했을 겁니다.
당수뇌부도 당원과 지지자들의 스트레스가 임계점에 도달했다는 걸 파악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