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율이 낮은 이유는 결혼율이 떨어지는 것과도 관련이 있는데.
찌질이들이 본인의 결혼 문제를 부동산, 경제, 취직, 나라탓으로 돌리는 데에 사용되고 있지만
실제 문제는 결혼과 육아에 대한 인식의 문제다.
대한민국을 포함해 소위 선진국이라는 나라들의 교육에서 가장 잘못된 점이
가정, 출산, 육아를 사회적인 일, 돈버는 일에 비해 무가치한 것으로 여기는 풍토가
교육 전반에 펼쳐져 있기 때문이다.
"여자도 경력을 쌓는다." "커리어우먼"
"나도 내 인생을 갖고 싶어요."
뭐 대충 이런 프로파간다로 초등학교부터 교육을 시키니까
가정 돌보고 애낳는 걸 하찮게 여기는거다.
더 웃긴 점은
죽자사자 취직한 직딩들의 최고 꿈은 주식대박나거나 로또 당첨되서 직장에서 탈출하는거라는거다.
아님 여자들은 돈많은 남자 만나서 퇴사하는거고.
뭐가 잘못되도 크게 잘못된거지.
그렇게 자기 일 찾고 경력 쌓고 내인생 찾는다고 난리치면서 정작 그 직장생활을 시작하게 되면
직장 탈출이 삶의 목표 제1순위가 되는거라고.
자기 취향과 적성에 맞춰 직장생활하는 사람은 내 경험상 1%도 안 되는데
도대체 사회생활 하면 자아실현이 된다는 어디 쌍팔년도 도덕책에나 나올 수준의 그 세뇌는 또 뭔지.
그보단 가정 꾸리고 아이키우는게 훨씬 행복하다는 것을 다시 깨닫는 사회적 풍토가 조성되어야 한다.
지금처럼 이기주의에 단순사고만 하는 애들한테 지원금 줘봐야 자기 혼자 까먹고 만다.
아니면 여성부따위 해체시켜버리고
결혼하면 1억
애 낳으면 연간 3천만원씩 20살까지.
이런 정책을 펴라.
이게 차라리 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