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경찰서는 지난 22일 민주당 당적의 김모(53) 광역 의원이 여고생인 딸을 성추행했다는 부모의 고소장이 접수됨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 의원은 최근 피해 여고생과 영화관에서 영화를 함께 보다 성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노컷뉴스에 "피해를 주장하는 여고생과 부모는 이웃으로 가까이 지내는 사이"라며 "여고생 아버지가 최근 뇌출혈로 쓰러져 병원 치료를 위해 부모와 아이들이 떨어져 지내는 처지가 안쓰러워 지난 달 27일쯤 해당 학생에게 영화를 보여주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영화를 보여 준 뒤 집에 데려다 주는 승용차 안에서 친근감을 나타내기 위해 내 볼에 입을 맞추게 하고, 위로해 주기 위해 안아준 일은 있지만 이런 행동이 성추행으로 오해받게 될 줄은 몰랐다"며 억울하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위로 해준답시고 자기 볼에 입을 맞추게 했다?ㅋㅋㅋㅋㅋㅋ ㅄ이 꼴깝을 떠네요. 위로를 해준 게 아니라 지가 위로 받고 싶었던듯? 윤창중이하고 똑같은 패턴. 사심이 없었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