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없고…이슈대결 밀리고…민주 10%대 지지율 자초
새누리당에서조차 민주당의 파편화된 대응을 꼬집고 있다. 서용교 새누리당 의원은 “민주당 의원 일부를 보면 ‘자기 운동’하듯이, 자기 진영의 목소리만 대변하려 한다. 그럼 국회가 투쟁의 장소가 되며, 대변하려는 단체와 계층을 뺀 다른 사람들이 등을 돌린다”고 말했다. 유일호 새누리당 대변인은 “민주당이 발목잡기밖에 한 게 없다고 할 순 없지만, 그런 인상을 주지 않았나 싶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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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한겨레신문은 잘 공감이 안되지만...
1년중 ... 진짜 우짜다가 고개가 끄덕여지는 기사가 있어 소개합니다.
민주당이 왜 10%대의 지지율로 고착화 되는지를
냉철하게 분석한 기사이니...
한번쯤 읽어보세요^^
결국 민주당의 존재감상실은....
대선패배의 불인정과 정부의 발목잡기로 귀결되는데...
대단한 시대착오적 행보에...
국민이 염증을 느낀 결과이지요.
새누리도 별로 잘한거도 없지만...
민주당은 새누리보다 더한 쓰레기짓을 했으니..
위 결과는 당연한듯 보입니다.
단지 민주당 스스로만 그걸 몰랐을 뿐이지요.
현재 박근혜대통령의 지지율은 54%대.
약 10% 가량 떨어지기는 했지만...
당선시보다 올라있고 동일 시기의 노무현 22%. 이명박 33% 보다는
훨씬 높은 지지율을 보입니다.
즉 지지기반이 탄탄한 대통령 이라는 말이지요.
이러니 민주당에서 아무리 발목을 잡든... 대선불복을 하든....
또한 일부 좌편향 종교계가 일어나든..
어거지성 철도파업이 일어나든...
민주노총이 풀발기를 하든....
눈하나 깜짝 안하고 계획대로 밀어붙이는 이유가...
저 탄탄한 지지율 때문 입니다.
자신있기 때문이지요.
물론.... 반대입장의 사람도 한국의 국민이다 라고 말할수 있겠습니다만...
최소한 요기 정게에서는 그런 순진한 소리는 마시기 바랍니다.
어차피 한쪽을 쳐 발라놔야 돌아가는게 이나라 정치이니....^^
기사의 내용대로 과거와는 달리...
더이상 새누리의 대항마로써 민주당의 가치상실로 이어지니
지지율이 저리 형편없는 것이고...
안철수신당이 등장하면서 드디어 1자리수 지지율이 나타나게 되지요.
그만큼 새로운 인물을 갈구하고 있다는 말과 같습니다.
아직 생기지도 않은 당의 지지율이 22% - 30% 가량 되고 있으니...
하지만...
안철수가 이런 새로운 열망을 충족시켜 줄까? 에 대해서는...
여전히 답은 " 글쎄요" 입니다.
안철수의 그넘에 고질병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넘에 간보기 특징. 기웃기웃... 이런 버릇 때문이지요.
빨리빨리를 원하는 국민들은 속터져 죽을 노릇이지요.
결국.... 안철수의 카리즈마 부재가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지요.
결국... 당분간은 새누리의 장기집권 체재로 가게 되어있습니다.
차기. 차차기. 어쩌면 차차차기 까지도요.
정권을 바꾸고 싶으면....
결국 50%의 공감을 얻는 리더가 나타나야 합니다.
문재인의 44% 지지는... 아쉽기만 할뿐...
결과가 달라지는게 아니죠.
개인적으로 저는...
몇년후. 또는 10년 내에....
그런 50%의 지지를 얻는 리더가 진보쪽에서도 등장해 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너무 한쪽으로만 쏠려도 좋지는 않으니까요.
그럴려면..
진보쪽에서도... 뼈아픈 각성이 있어야 하는데...
이건... 정치를 하는 사람이나.. 노조나..
진보에 관여된 모두를 말하는 겁니다.
과연 향후 몇년간 그런 각성의 공감대가 조성될수 있을까.. 에 대해서는
대단히 회의적이죠.
향후 10년 이내에 제2의 김대중과 같은 인물이 좌쪽에서 나올수 있을지.....
또 그런 리더의 등장과 함께 각성을 할수 있을지...
그래서 50%의 지지율을 이끌어 낼수 있을지...
희박하지만... 그래주길 바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