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를 유린(?)해서?ㅋㅋㅋ 말도 안되는 핑계죠.
서민은 물론 쥐닭때도 베충이등을 까는 글을 썼습니다.. 지가 잘하는 반어법(?)으로 시덥지 않은 조롱글을 신문등에 게재했죠. 하지만 이렇게 극도의 증오심을 드러낸 적이 없습니다. 민주주의 유린으로 따지면 비교도 안되는 시기에 신문에 반어법 사설이나 내면서 낄낄 대던 그저 그런 인간이 왜 갑자기 투사가 되었냐?
이건 서민의 그동안 언행을 보면 잘 알수 있습니다.
페미니즘 사회가 되면은 남자들이 설거지를 해야 하는 사회 너무 싫거든요. 주말에 놀고 싶은데 애도 봐야 하고 이런 것들이 너무 싫고. 지나가던 여자들 엉덩이도 만지고 격려도 하고 자기 위안도 받고 싶고 그러고 싶은데, 이게 인제 안 되는 거야. 더 이상 (중략) 성희롱을 마음대로 못 하니까 너무 화가 나는거야. 그러니까 페미니스트가 싫은 거예요.
- 불금쇼 시즌 2 53회-2 46:30초부터
얘를 남자라고 남자 관점에서 봐선 안되고 메갈관점에서 봐야 됩니다. 모든 남성을 잠재적 성범죄자로 까지 표현하는 인간입니다. 뭐 이것도 반어법이라구요?ㅋㅋㅋ 평소에도 본인을 페미나치 메갈리안이라고 까지 소개할 정도 입니다. 뭐 어느정도 지 삐뚤어진 성격대로 자기소개도 약간의 비꼼이 들어가 있는거긴 하겠지만요.
이런 인간이 최초의 여성대통령인 닭근혜를 몰아내고 당선된 남자 문재인이 얼마나 증오스럽겠습니까? 물론 서민은 그동안 지가 잘하는 반어법으로 닭근혜를 조롱하긴 했습니다. 하지만 이성적으로 싫어하는 거랑 감성적으로 싫어하는건 별개죠. 이성적으로 보기에 여성의 정치적 기반을 개발살낸 닭이 밉지만 감성적으로는 최초의 여성대통령, 즉 아픈 손가락인겁니다. 닭만 잘풀렸어도 메갈리안의 깃발을 드높이 들 수 있는 둘도 없는 찬스였는데 나가리가 되었죠. 메갈의 절망감은 극도에 달했을테고 이 갈데없는 감정이 증오가 되어 닭근혜를 몰아낸 남자대통령한테로 날아가는 거죠. 대통령을 직접 깔 수는 없으니 팬덤에 증오심을 불태우게 된 겁니다.
설득력 있나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