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특정 회원에 대한 반말,욕설 글(운영원칙 2,3항) 3회 위반시 접근 차단 조치 됩니다.(원인제공과 관계없이 조치)
하오니, 절대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법 위반 및 정치관계법 위반행위 신고는 아래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http://www.nec.go.kr
HOME > 커뮤니티 > 정치 게시판
 
작성일 : 20-11-05 12:38
'촛불 4년' 과연 혁명이었나…시민사회 "변화? 의문든다"
 글쓴이 : 실제상황
조회 : 673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3&aid=0010167950


지난 2016년 10월~2017년 4월 촛불집회
초기 평가 '혁명'…2020년 재평가 움직임
"사회 문제 이끌어 냈지만 해소하지 못해"
여전한 이분법적 구도 지적…갈등 이어져
불평등·성폭력 대응 등도 거론…대안 촉구


하지만 4년이 지난 현재, 촛불집회에 대한 다른 방향의 평가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갈등 요소를 수면 위에 이끌어 냈지만, 실질적 변화에 이르지는 못한 '미완'이라는 시각이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일례로 지난 3일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연 '촛불혁명 4주년 학술토론회' 참석자들은 2016년 촛불집회 이후 사회 갈등에 대한 문제 의식을 공유하고 있었다.

촛불집회 당시 박근혜정권 퇴출과 함께 노동, 젠더, 세대, 지역 등 사회 내 다양한 문제 요소들에 관한 목소리가 있었지만 해소되지는 못했다는 분위기가 지배적이었다.

천정환 성균관대 국어국문학과 교수는 당시 촛불집회에 대해 "혁명적인 것을 내포하기는 했지만 기만일 가능성이 크다"며 "촛불혁명이라고 말하지만 기실 혁명이 일어나지는 않았다는 것"이라고 바라봤다.

그는 "단지 탄핵만을 외친 것이 아니고 평소 생활에서 느낀 어려움, 고통, 고난을 민중이 나와서 얘기하는 계기가 됐다"며 "차별 없는 민주주의를 주장하고 격차를 일순간 잊게 되는 효과를 가졌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정권 교체와 문재인 정부 탄생에 모든 것이 위임되거나 그 자체로 종결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민주 대 반민주 구도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고 해석했다.

손우정 성공회대 사회과학연구소 연구위원은 "촛불집회는 박근혜 정부의 실정 비판이라는 최소주의적 항쟁으로 성공할 수 있었다"며 "현재의 세력 관계, 내부 균열을 만드는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봤다.

또 "정권 교체가 최고 목표라는 암묵적인 합의 아래 대안 담론에 대한 논쟁은 사라졌다"며 "이것을 보완할 정치가 아닌 실용주의적 노선에 빨려 들어갔던 것"이라는 방향의 해석을 했다.

촛불집회 이후 사회상에 관해서는 기성 민주화 세력과 다른 집단과의 갈등, 정부 지지층의 타집단에 대한 적대적 경향, 불평등 문제 대두 등이 오르내렸다.

특히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관련 의혹 제기를 둘러싼 상황, 지방자치단체장들의 성폭력 의혹과 이를 대하는 일부 정치권의 태도 등이 현상 측면에서 부정적으로 거론됐다.

천 교수는 "소위 적폐 세력과 대결만 하는 것은 실제 촛불에서 제기된 한국사회의 많은 문제를 놓치는 것"이라며 "이후 정치라는 것이 과연 그런 개혁 과제를 제대로 안고 가고 있는 것인지에 대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나아가 "조 전 장관 사태 이후 벌어진 진보 내 균열, 586세대로 표현되는 헤게모니를 가진 세대와 그러지 못한 세대 갈등은 여전하다"며 "정부 열성 지지자 중심 대중 주체성과 다른 주체들 갈등이 항존하는 상태"라고 봤다.

김종민 청년전태일 대표는 "불평등 문제는 대중문화에서 많이 드러났었는데, 조 전 장관 자녀 논란으로 사회 문제화 됐다"며 "새로운 시대 기준이 적용되면서 민주화 세대에 대한 평가는 달라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상위 자산을 가진 이들에게 문제를 제기하는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불평등이 심화되면서 부모 세대보다 자식이 가난해질 수 있는 사회로 나아가고 있는 것 같아 우려된다"고 바라봤다.

이서영 작가는 "정권에 촛불을 이양했다고 느낀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고 한 뒤 최근 서울·부산시장 보궐 선거와 맞물린 더불어민주당의 당헌 개정 문제를 거론하면서 "여성들을 배신해 당원 투표를 한 것"이라고 했다.

그는 "촛불집회 당시에는 민주주의를 위해 페미니즘 얘기를 했지만 지금은 정상에서 만나자는, 먹고사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며 "완전한 실패라고 생각한다. 성공해 높은 곳으로 올라가는 것 외에 대안을 제시한 것이 없다"고 지적했다.




문재앙 집권 이후로 한국 사회는 혼란과 분열 갈등만 더욱 심각해졌고 경제도 개막장 되었고 부동산은 미친듯이 치솟고 서민들과 청년들만 더욱 살기 힘들어졌다는게 명백한 팩트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indeahotel 20-11-05 12:52
   
토왜 카르텔 기생충이 전부 드러나 살려고 몸부림 치는걸 갈등이 심해졌다고 표현하는군요. 하지만 기생충은 제거할 뿐입니다.
AjoC 20-11-05 13:01
   
토왜 부들잼 ㅋㅋ
사람냄새 20-11-05 13:17
   
벌레가 꿈틀거리는걸보면 밟고 싶은 충동이...
그깟 벌레 잡는데 시간 낭비하는것 보다 값진 일들이 많아 스킵하고 지나가요~~~~~~
만수길 20-11-05 13:27
   
한심한것 ㅉㅉ
공장장 20-11-05 13:30
   
뇌절뇌절뇌절뇌절뇌절뇌절뇌절뇌절뇌절뇌절뇌절뇌절뇌절뇌절뇌절뇌절뇌절뇌절뇌절뇌절뇌절
토미 20-11-05 13:33
   
니들문씹쉐끼들이 그리 신봉하는 리얼미터에 서울에서 문좃당이 국민의힘에 역전당했다.ㅋㅋ 이 븅쉰아.

문재앙이 들어서고 청년실업부터 심지어 사드, 세월호진상, 북핵문제 뭐 경제야 코로나로 그랬다고 이해한다.

거기에 남여갈등, 극좌우 대립, 집주인과 아닌사람, 노소갈등 시파 뭐하나 제대로 안말아처먹은게 없지.

이해차이 이 븅쉰 20년 집권???? 웃끼고 자빠졌네.. 그냥 월급받아처먹고 가만히 있으면 이러지도 않어.

게다 공정이란건 밥말아 처먹고 오직 공수처 만들어서 집권뺏기면 깜방안갈려고 발악하는짓만 처 하지.ㅋㅋ
     
뽀치 20-11-05 13:36
   
그래 니들이 이길거라 확신하니 후보내도 상관 없지?ㅋㅋㅋ
          
토미 20-11-05 14:10
   
븅쉰 내기로 지들끼리 다 해놓고 뭔 상관?ㅋㅋㅋㅋㅋㅋㅋ
상관한다고 안내냐 이 븅쉰아.ㅋㅋ
               
Jaguar1026 20-11-05 18:53
   
     
indeahotel 20-11-05 13:42
   
토왜들은 왜 자기 얘기를 남에게 하는지 모르겠군요. 저번 총선 얘기할 것도 없이 지금 리얼미터 가장 신봉하는게 왜구의힘과 토왜들인거 뻔히 아는데 어디서 궤변을 주절거립니까 도요토미?
     
AjoC 20-11-05 13:44
   
할배야
지난 주 리얼미터에서 tk는 민주당이 뒤집었다.
그럼 그건 천지개벽이냐?ㅋㅋㅋ
마이크로 20-11-05 13:35
   
니인생도 못추스르고 사는게 정치질까지하면 쓰겠냐?  아닥하고 자라.
무영각 20-11-05 13:44
   
실제상황 파악도 못하는 한심 모지리
부쳐핸섬 20-11-05 14:17
   
네 안찍어여 국민의 짐
화이팅 20-11-05 14:31
   
촛불 4년 동안 언론은 뭘했나?
국민이 개혁을 원하는데...
거꾸로 시계돌리는게 언론 아니었는지?
타호마a 20-11-05 14:47
   
월세는 남아돌더라 궁민의짐들아
.. ... 벼룩시장만 쳐도 보증금 없는 월세 수두룩해 ...
댓글실명제 20-11-05 15:13
   
너 같은 놈들이 문재앙 하는게 벌써 개혁을 이뤄지고 있는거야 정신병초기증상아~
니네 당이였으면 벌써 너같은놈은 소리소문없이 뒈졌어 ~~
좀벌레들이 자유주니 슬슬 기어다니는꼴이 아주 역겨워 ~~
에이 이거나 쳐먹어라 쥐약 ㅋㅋㅋㅋㅋㅋ
Kaesar 20-11-05 16:54
   
이런 걸 넋두리라고 하지.
신수무량 20-11-06 08:05
   
국집토왜와 언론인이길 포기한 기레기 그리고 자신들이 왕인줄 아는 검레기. 숨어서 매국노짓하는 역사계...정리할게 많네
 
 
Total 218,60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3) 가생이 08-20 257519
공지 정게 운영원칙 Ver.2018.03.27 (1) 객님 12-03 833759
18852 트형이 재선에 성공하면 다음 목표는 노벨평화상 ? (9) 아차산의별 11-04 756
18851 어쩌다 민주vs토왜가? (8) 검군 11-04 667
18850 트럼프 덕에 오늘 이득을 좀 봤는데.. (5) 보혜 11-04 1396
18849 문재인 정부 업적 한번도 경험 하지못한 나라 (19) 복실이짱 11-04 972
18848 미대선 엠팍 vs 가생이 어느 쪽이 정확할런지? (40) ncser 11-04 1251
18847 국민의짐 토왜들은 일상생활도 불가능한 주제에 냐웅이앞발 11-04 375
18846 미국대선 걱정이네요... (2) 검군 11-04 1126
18845 버닝썬이 무혐의라고? (10) 마론볼 11-04 1041
18844 공수처에 대해서 질문 (21) 반박불가 11-04 660
18843 속보) 트럼프 미시건주서 개표 중단 소송 했다고함 (1) 독거노총각 11-05 1157
18842 잡게에서 기생하는 까충이는 (1) 냐웅이앞발 11-05 243
18841 문대통령과 미국 대통령의 공통점 (2) 냐웅이앞발 11-05 499
18840 Re : 공수처에 대한 질문 - 반박아 답변 왔다..읽어라.. (2) 그럴껄 11-05 412
18839 라임 '야당 정치인' 로비 의혹…압수수색 bts4ever 11-05 414
18838 가로세로 연구소~~~~ (3) 강탱구리 11-05 936
18837 박원순 피해자(????) 측 "민주당, 권력 재창출에 혈안 됐나 (8) 삼촌왔따 11-05 651
18836 서울이 뒤집혔다...민주 지지율 30.3%. 국민의힘 31.4% (18) 애국헌신자 11-05 1310
18835 매국토왜들에게 슬픈소식... (1) 냐웅이앞발 11-05 785
18834 검찰, '윤석열 부인 의혹' 수사 착수..반부패2부에… (6) 강탱구리 11-05 896
18833 문대통령 "홍남기, 경제회복 적임자"…거취논란 불식 (3) 실제상황 11-05 415
18832 김종인 “세수확보에 눈먼 정부..전세 사라지고 월세 오… (3) 실제상황 11-05 532
18831 '촛불 4년' 과연 혁명이었나…시민사회 "변화? 의… (19) 실제상황 11-05 674
18830 김대중ㆍ바이든 ‘특별한 인연’ (3) 강탱구리 11-05 521
18829 깨문이들 서울 지지율 역전에 정신못차리는중 (8) 좌익효수 11-05 551
18828 여당 지지자들은 (10) 애국헌신자 11-05 413
 <  7991  7992  7993  7994  7995  7996  7997  7998  7999  8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