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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5-05 01:23
야당은.. 왜 항상 선거 앞에서는 '분열'인지..
 글쓴이 : 푸른물방울
조회 : 1,399  

여당, 정부에 대한 여론이 안좋을때 막 정치적으로 밀고 나가면 오히려 역풍 맞을 수 있다는 건 알고 있어서,

아직 수습도 제대로 안된채라 비판도 되도록 자제하는 것 까지는 이해가는데..


공천부터 시작해서 벌써부터 '분열'조짐이라니..

여당이 '부패'로 망하면, 야당은 '분열'로 망한다는 말이 딱 맞는듯..

예전부터 진보적 정책이나, 민주당 쪽 사람들 별로 안좋아해서...(지금은 새정치연합이죠)

중도보수라고 얘기했었지만,

이번 세월호 사건 보고, 정치적 성향이 다르더라도, 무소속 또는 새정치 하는 정치인들 투표하려고

했었는데...


2012년에 총선과 대선을 왜 졌는지, 또, 그렇게 정부, 여당에 대한 여론이 안좋았음에도 불구하고

왜 중간이상은 가는지,

야당은 아직도 모르겠는지..


선거가 앞이고, 정부의 무능함도 보여주고, 정부-여당에게 전적으로 불리한 이때에,

또다시 분열하겠다는 야당...

진짜 찍어줄 사람없다는 어르신 말씀들이 다 맞는듯..

야당이 뭔가 대안이 되면, 왠만한 사람이면 아무리 정치성향 달라도 찍어주는게 진정한 민주주의 사회인데,

이건 뭐..

꼭 선거 앞만 되면, 분열정치를 보여줘야 하는 건지..이해가 안간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0&sid2=265&oid=421&aid=0000806819

전남-전북은 야당표밭이니까 그럴수 있다쳐도

만약에 이러한 공천 사건들이, 다른 지역들에도 똑같이 발생하면 진짜 투표 안하고 싶어집니다.


여당이고 야당이고 그냥 내 눈앞에는 기득권이라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선거때나 국민 국민 팔아먹을줄 알았지, 언제한번 국민의 마음을 대변해 준다는 생각조차 안들게 하는

사람들...


정말 실망스럽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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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의자손 14-05-05 01:28
   
정말 멍청하기 짝이없네요... 학습능력이 없는건지..
답답합니다... 고작 이정도인가요 우리나라 정치..

여당이건 야당이건... 쓰레기가 판을치고 악취가 끊이질않네요..
칼리 14-05-05 01:32
   
새정치 민주연합의 이번 지방선거는 이해해줘야 합니다.

 기존 친노가 장악하고 있는 상황에 경선 자체가 불가능한게 현실이거든요. 즉 친노와 안철수 쪽이 어느 정도 지분을 나눠가지겠죠.

 이번 지방선거는 당 대 당의 싸움이기도 하지만, 안철수에게는 그게 그렇게 간단하지만은 않은게 현실이거든요.

 서울시장은 새누리가 이기고 경기도지사를 가져온다면 안철수 입장에서는 오히려 흐뭇할겁니다.
     
푸른물방울 14-05-05 01:35
   
애초에 안철수와 구 민주당계는 정치이념이 맞지 않는 사람입니다.
또한, 안철수와 그 세력들이 민주당을 밀어내는 것처럼 보이게 되고요.

당시 사람들이 야합이라고 했고요.(선거에서 이길려고...)
하지만 일부 사람들 이미 이런 내분 예상했지 않습니까..?

그런걸 다 감수하고 들어갔다면,
내부분열이 안일어 나야 사람들에게 '어라, 새정치는 진짜 새정치인가 보다'하면서 찍어주죠.
내부분열 뻔히 예상 다했는데, 내부분열 해버리면,
'그럼 그렇지'이렇게 되죠. 사람심리가..

여당이 부패한 모습을 보여줬을때,
야당이라도 잘해야 사람들이 잘 찍어주지 안그러면 여당이고 야당이고 그냥 무효표 던집니다.
그렇게 침묵하기 시작하면, 소수의 투표로 인해, 이상한 사람이 당선되어서 나라가 더 망가지게 되는 겁니다..
          
칼리 14-05-05 01:43
   
저도 안철수의 제3당 독자 행보를 원했지 민주당의 입당을 바랬던 사람은 아닙니다.(새정치민주연합이야 명목상일뿐 사실상 안철수의 민주당 입당이나 마찬가지죠)

 그러나 기왕 들어갔으니 안철수가 당내 입지를 굳히기를 바랄 뿐입니다. 그럴려면 어느정도 자기 사람이 존재해서 친노세력과 싸울 세력이 되야죠.

 현재 당내 경선을 한다는건 사실상 친노세력의 완승이라 불가능하고 이건 안철수의 입당 전에 어느정도 다 양해를 받았을 겁니다.
               
해치 14-05-05 01:48
   
실제로는 김한길이한테 안철수가 먹힌거고,
엄밀히 이야기하면 김한길이 호랑이 잡으러 안철수호랑이굴로 간거죠.

선거결과 나오는거 보면 거품론 나올거고, 종이호랑이 이야기 나올거고,
그러면 그냥 그걸로 끝~!

친노애들은 그냥 옆에서 조용히 구경만해도 득이 되니 조용히 있는거고요.
               
푸른물방울 14-05-05 01:48
   
하하..

그렇게 보십니까..
새정치가 이긴다면, 십중팔구는 친노가 득세하거나, 구 민주당계 강경파가 자기들 떄문에 이겼다고 생각하며, 안철수 바로 팽당합니다. 토사구팽이라고 하죠

새정치가 진다면, 대부분의 책임을 안철수로 돌리려고 할껍니다. 구민주당계는요.
물론 안철수 쪽도 반발하겠죠. 지금보다도 더한 분열이 일어날껍니다.

안철수와 구민주당은, 같은 야당이라 해도 기름과 물처럼 전혀 맞지 않는 사람들이 뭉쳐진 겁니다.
그런데 안철수가 입당해서 굳히기를 바라신다면,
친노부터 구민주당계에서 몰아내고, 안철수가 구민주당계를 자기편으로 끌어드리려는 역량이 강해야 합니다.

휴... 과연 그럴만한 인물인지..저는 의문스럽습니다.
하긴.. 원래 기득권이라고 볼 수 있는 구민주당계가, 과연 안철수한테 모든걸 양보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지만요.
                    
칼리 14-05-05 01:54
   
그래서 제가 언급했듯이, 안철수 입장에선 서울시장은 지고, 경기도지사는 김상곤씨를 당선시키는게 성공이라는 거죠.

 표면적으로야 서울시장 당선도 바란다고 하겠지만, 현실적으로 서울시장은 안철수쪽보다는 친노쪽으로 기울었다고 봐야죠.

 이번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은 친노 문재인, 경기도지사로 김상곤 씨가 나온다면 안철수의 구도로 봐야죠.

 아무튼 안철수씨의 목표는 다음 대선이니 이번 지방선거로 어느 정도 당내 기반 확보는 절실할 겁니다. 반대로 가장 큰 적인 친노의 약화도 바라면서요.
                         
푸른물방울 14-05-05 01:57
   
음......

그렇게 볼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어쨋든, 구민주당계열은.. 친노가 망해야 살아요.
푸른물방울 14-05-05 01:32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0&sid2=265&oid=032&aid=0002473114

광주와 전남..
이제 전북까지 분열이 번지는 양상..

이런식으로 가다간, 전국적으로 안철수계와 구민주당계로 또다시 분열되는 양상..

2012년 총선과 대선떄랑 비슷해진 상황..
그때는 친노-비노간 싸움..

진짜 .. 야당이라는 것들이 분열로 망했으면 분열이 없어져야 되는데,
그게 안보인다는 것은..

야당이 정말 깨끗하면 진짜 야당찍어줄 수 있다.
근데 여당이고 야당이고 내눈앞에는 그냥 기득권이다.
그냥 5년에 한번씩 바꿔찍는게 제가 볼때는 답일듯...
뭐꼬이떡밥 14-05-05 01:34
   
국회의원되는게 목적이고 시의원 구의원되는게 목적인 사람들을 모아놓고 정치를 하는데
당연히 그중에 너 의원 하지마 그러면 당연이 나가지요.
내가 구의원 시의원 국회의원 되려고 정당 가입하고 열심히 활동한거지.
뭐때문에 굽실굽실 거리면서 시민들하고 악수하고 새벽에 산에오르고 모임에 참석해 금일봉 봉투를 기부했을거라고 생각하시는건가요? ㅎㅎ
설마 국가를 사랑해서?
해치 14-05-05 01:36
   
다들 고만고만한 애들이 대장노릇해서 그래요.

노땅들은 늙은 정치인들이라고 다 죽여버리고 나니,
남은 애들이 다 고만고만한 애들 중심이라 그래여.

이야기 하면 길죠... 민주당없애고 열린당 만들때부터니....
그때부터 야당에도 국민들이 없어졌어요....

여당이나 야당이나 자기 밥그릇....그러니 매번 깨지는거죠.
지난 몇번의 선거때글, 내가 쓴글들 차례로 읽어 보면 그대로 흘러가고 있어요.
칼리 14-05-05 01:39
   
일단 나와 내 편이 당선되는게 가장 중요한 게 정치 현실이죠.

 이것에는 당 대 당이 붙는 본선 뿐만 아니라, 후보 결정되는 순간부터 시작이니깐 이런 건 어쩔 수 없죠.

 새정치민주연합만 그런게 아니라 우리 정치역사를 보면 이게 일반적인 겁니다. 친박연합이란 웃긴게 나왔을 정도니깐요.
     
푸른물방울 14-05-05 01:44
   
과거 친박연대와 한나라당은, 친이-친박의 싸움이였죠.
휴....

하지만 그거와 비교했을때, 야당은 해쳤다, 뭉쳤다 , 도로 돌아갔다..이게 너무심해서..
이제 새로워 보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것도 구태정치처럼 보이죠.
항상 이야기 하는 거지만,
여당보다 야당이 백번은 더 넘게 분열했을겁니다.
야당보다 여당이 백번은 더 넘게 부패했다면요.

원래 여당 야당 번갈아 교체해 주는게 좋습니다.
그런데 여당이고 야당이고 이런식이면서, 투표해주십쇼 하는건 국민을 우롱하는 처사가 아닙니까.
그러면서 투표율 낮니 어떻니.. 정치인들은 말할 자격이 없습니다.

하긴.. 찍을 사람이 없다고, 안찍어주면 또 나라가 이상하게 굴러가니 투표는 해야겠지만
알kelly 14-05-05 01:40
   
새누리당 2중대라는 말이 왜 있겠습니까?

다 똑같아요.

야당에서 시장되면 뭐 해줄꺼 처럼 하다가 새누리당 국개랑 짰는지 꼬입에 넘어갔는지 새누리 국개가 하자는데로 가더만요.

핌비현상입니다. 자기 유리한 정책보고 찍는겁니다.

80%이상 투표율이 나오니 나오면 당선이니 저렇게 밥그릇 쌈 하는것 같네요.

당을보지 말고 사람을 보고 찍음 됩니다.

공수표 공약 조심하시구요.
알kelly 14-05-05 02:00
   
새누리당 입장에서는 담벼락 높은곳 철옹성이라 신경도 안쓸듯합니다.

공천만하면 당선되니 밥그릇 쌈을 심하게 하는것도 이해가 갑니다.
영웅문 14-05-05 12:23
   
제가 투표할때 딱 한가지만 봅니다.
군필인지 여부.

다른 뭔가를 보려해도 인간성을 볼수 없는 것이 현실이죠.
가령 강용석같은 애는 미국의 유명대학을 나온.... 그야말로 노친네들이 좋아라 하는 수재인데...
하는 짓거리는 양아치만도 못한 개쓰렉이죠.
그리고 김무성같은 애는 무슨 애국자인것처럼 코스프레하다가 막상 뚜껑까보면 친일파후손에다가 4대강사업때 건설사들의 지원을 받고 이번 세월호사건에서 보듯 해운연합에서 제공하는 해외여행을 주구장창 다니는데 뭐를 보고 찍죠.

그리고 최근에 하나 추가해서 보는 것이 알려지면 절대 안찍는 친일파 후손이란 딱지.

친일후손, 군기피자가 있는 집안 사람은 절대로 찍지도 보지도 않습니다.
초무 14-05-05 15:55
   
ㅋㅋㅋ 어디서 웃으면 되나요?? 당을 보지 말고 사람을 보고 찍으라구요?? 그래서  Poor President를 뽑았습니까?? 그 당시에 문재인 보고 머라했나요?? 사람은 괜찮은데 당이 맘에 안든다고 하드니.. 이제는 당을 보지 말고 사람을 보고 찍어라?? ㅋㅋㅋㅋㅋㅋ 정답은 다 똑같으면, 10년에 한번씩 바꿔주면 됩니다. 5년은 너무 짧고 10년에 한번씩 물갈이 해줘야 그게 공평한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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