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이 대표는 "2012 총선과 대선에서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은 인터넷과 SNS에서 진보성향 유권자들의 다소 과격한 표현방식이 보수, 중도 성향 유권자들의 목소리를 위축되게 만들고, 그래서 그들 의견이 실제보다 소수의 의견처럼 보이는 착시현상이 있었다는 것"이라며 보수중도층의 존재를 과소평가한 착시현상을 지적했다."
기사 내용 일부를 끌어왔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온라인은 다음의 아고라를 필두로 거의 대부분의 사이트가 좌파(진보) 일색입니다...
그런데... 실질적인 투표를 보면... 투표율 높으면 이긴다라고 생각했던 좌파(진보)가 패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 이런 현상이 나올까요? 답은 위에 있다고 봅니다..
온라인 토론이란게...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막상 토론에 임하면... 좌파(진보) 진영은 다구리입니다...
우파 성향의 사람들은 못 견디죠...
민주주의를 빙자한 양아치들이나 하는 짓거리를 대놓고 합니다...
민주주의, 인권을 논하는 좌파(진보)가 민주주의 기본원칙인 합의는 무시합니다.
자신들의 코드에 맞지 않으면 온통 비난...
우파는 당연히 잠수하고, 온라인 세상은 완전히 좌파(진보)의 세상이 됩니다...
그리곤 현실로 그 세력을 뻗치려고 하는데...
잘 안되죠...
나꼼수???에서 촉발된 서울 시장에서 그 세력을 과시하고, 총선까지 연장할려 했는데... 막히죠...
이게 바로 좌파(진보)의 한계입니다...
현실에선 좌파(진보) 진영이 소수라는 것을 인지하시고...
중도 혹은 중도에 가까운 우파를 설득시키는 편이 전략상 옳다고 판단됩니다.
온라인에서 자신의 속한 진영(좌파, 우파 할 것이 없이)이 최고다. 우리가 옳으니, 무조건 따르라는 주장은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