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가족은 그 10%의 주인공이죠ㅜㅜ
아빠 빼고 서울사람이지만..

그래도 역시 전라도 ㅎㄷㄷ하네요..ㅋㅋㅋ

전북은 그나마 괜찮았는데 광주는 북한도 아니고 그냥 몰아주기 ㅋㅋ

원래 20%는 나왔음..오히려 노무현때보다 줄어든

보통은 60%후반대정도에서 70초반인데 TK가 이번엔 위기감을 느낀듯

글쎄요. 지역색을 따르지 않았다고 진정한 승자라는 생각은 동감하기 힘드네요.

자신의 주장을 꿋꿋하게 세운 것은 그들만은 아닙니다.

지역주의가 아닌 다른 의미의 소신투표자까지 지역감정 테두리 안에 넣는 것은 반대입니다.

물론 경상도에서 박근혜를 선택했다고 무조건 지역균열때문은 아니겠죠.

제 생각엔 우리나라는 거의 50:50입니다.

경상 전라를 제외한 득표수는 거의 반반이죠.

이 가정대로라면 경북에선 20%가 진보, 20%는 깨어있는 보수, 나머지 60%는 지역감정 투표라고 봐도 무방하다고 봅니다.

마찬가지로 전라도에선 10%가 깨어있는 진보, 10%는 보수, 나머지 80%는 지역감정 투표라고 볼 수 있죠.

전라도가 지역감정이 더 높은건 아마 그동안 받아온 보이는, 보이지않는 차별,

그리고 5.18에서 죽은 사람들때문인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경북지역은 투표율이 높은편이 아닙니다. 상대적으로.  진보성향의 사람도 적잖이 있는 편이죠.

지역에서 진보를 논한다고 분위기 쌔해지거나 그런거 없죠. 용기가 아니라 지역정서에 편승하기 싫어하는

사람들도 상당수 존재하고 있다는것을 알아야 하고 이번의 경우엔 아마 선거란게 생기고 최고의 참여가

있었던 것은 나름 해석이 나와있으니 참조하면 될듯하네요. 전남지역에 기본적인 보수투표층이 6퍼센트

정도는 있다고 보는데 10퍼센트는 한화갑등 구 동교동계의 이동이 요인인 듯 합니다. 호남출신 군장성들

이 호남을 좌익의 본산지로 굳어지는것을 두고볼수 없다고 지역에서 모여 박후보 지지선선을 한것도

있었고.

저도 그럼 승리자군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