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일, 러일 관계가 안좋은 상황에서
일본은 미국 하나만 바라보고 있었는데...
MB 이후 미국전략이 미일 관계보다는 한미관계를 더 중요시하는 듯한 느낌을 주네요.
오바마가 박근혜 당선을 축하하며 한미 관계에 Linchpin 이라는 단어를 썼네요.
반면, 일본 총리에겐 단순히 파트너, cornerstone이란 단어만 쓰고.
외교적 수사에서 린치핀은 동맹 관계인 국가에 쓸수 있는 사실상 최상의 발언입니다.
불과 몇년전까지만해도 일본에게만 린치핀이라는 단어를 썼는데
이젠 일본에게 린치핀이란 단어를 쓰지 않고 한국에게만 사용....
이 단어 때문에 일본 언론들 오바마 내심을 파악하느라 상당히 분주했다고 하더군요.
노무현 대통령이 "easy man, this guy" 라 불렸던거 생각하면 5년동안 한미관계는 상당히 성장했네요.
거기다, 박근혜는 시진핑이 주석자리에 올라오기전부터 상당히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고..
러시아 푸틴은 박정희 팬이니 박근혜 싫어할리가 없겠죠..
한마디로 일본은 고립무원 ㅋㅋ
이 고립무원 상태 타개하려면 우리나라와 가까워져야 할텐데...
일본이 박근혜 정부에 꽤나 아부하는 상황이 올수도 있겠네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