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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울산을 방문한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베트남 출신 이주 여성 팜타리엔 씨(25)의 발을 씻어주고 수건으로 닦아줬다. 천주교에서 `당신을 섬기겠다`는 의미로 치르는 세족식을 박 후보가 다문화가정에 행한 것이다.
종교에서 세족식은 1년 중 가장 웃음과 박수가 많이 나오는 행사다. 그러나 이날 세족식은 그런 분위기와는 거리가 멀었다. 박 후보 얼굴이 굳어 있었기 때문이다. 그의 최대 심벌이기도 한 활짝 핀 웃음을 찾아보기 힘들었다.
박 후보는 이날 아침 비행기를 타기 전 3개 여론조사를 보고받았다.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에게 최대 10%포인트 차이로 뒤지고 있다는 조사 결과였다.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최악의 성적표다.
특히 추석 이후 지지율 반등을 기대했던 박 후보에게는 충격적이다. 조사 결과에 연연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남의 집에 난 불을 구경하듯이` 할 수 없는 일이다.
`선거의 여왕` 박 후보는 누구보다 선거는 민심이고 바람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게다가 측근 친박 인사들의 2선 후퇴 주장까지 흘러나오는 상황이다. 그래서인지 이날 박 후보 목소리는 더욱 결연했다. 울산 선거대책위원회 발족식에서다.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으면 그 어떤 것도 과감히 고쳐왔고, 또 앞으로도 고칠 것이다." 듣기에 따라서는 특단의 조치를 준비 중이라는 착각까지 들게 할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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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꾸준히 이런 행보를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