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news.v.daum.net/v/20190813091146920
韓 조선업 수주, 3달 연속 中 제치고 세계 1위
7월 전 세계 수주량 절반 차지..전년 대비 수주잔량도 한국만 늘어
13일 영국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한국 조선업계는
7월 전세계 선박 발주량 55만CGT(25척) 가운데 절반 가량인 27만CGT(10척)을 수주했다.
중국이 20만CGT(11척)로 2위를 기록했으며 일본(3만CGT, 1척)이 그 뒤를 이었다.
이에 따라 한국은 지난 5월 이후 3개월 연속 전 세계 수주 1위 행진을 이어갔다.
누적 수주 점유율 기준으로 4월 한때 중국과 17%p 까지 벌어진 격차도 줄었다.
올해 1~7월 중국의 수주 점유율은 40%(474만CGT)로 한국(32%, 374만CGT)과의 격차는 8%p다.
지난해 대비 수주 잔량도 한국만 유일하게 늘었다. 7월말 기준 한국의 수주잔량은 47만CGT 증가했지만,
중국과 일본은 각각 280만CGT, 428만CGT 감소했다.
국가별 수주잔량은 중국 2795만CGT, 한국 2,031만CGT, 일본 1365만CGT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