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02-01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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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규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 1일 서울 삼청동 금융연수원 '인수위 공동기자회견장' 브리핑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1일 에드 로이스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공화·캘리포니아)을 비롯한 미국 의회 대표단을 접견했다. 박 당선인은 "두 나라가 가깝게 지내면서 서로 의논도 하고, 서로 협조하고 지내다보니 현안이 있다. 그 하나가 한미 원자력 협력 협정이 될 것 같다. 미래지향적인 방향으로 협정이 개정되도록 관심을 갖고 협조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박 당선인은 또 "전문직 비자 쿼터에 대해서도 말씀드리고 싶다. 그 법안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 적용되면 우수한 인력이 안정적으로 미국에 공급되고, 미국 경제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 더 나아가 한미 인적교류 활성화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로이스 위원장은 "한미 원자력 협력 협정에 대해 새로운 각도에서 다시 검토하도록 하겠다. 비자는 미국 입국 비자의 자유화를 확대한다는 차원에서 협력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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