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이 곧 기득권인데요ㅋㅋㅋ 사자필승론으로 지역주의에 기대어 정치를 하면서 호남의 신이 되었죠. 김대중 정도의 기득권을 찾기란 대한민국안에서 이건희정도나 될까요?

60년동안 세뇌받은 민중을 한방에 바꾼다?
천지가 개벽하지 않으면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단독정부가 아니라 연립정부였습니다.
시대는 국난인 IMF였구요.
어떤 개혁을 쉽게 하기엔 힘들었던 상황이었으며,
적이지만 그들의 협력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을 간과하고,
썩은거 잘라내고 새롭게 시작했어야 했다는 말은,
시대를 잘 못 읽은 동떨어진 생각입니다.
저도 당시 친일 반민족세력을 단칼에 베고, 독재세력과 결탁한 기득권층까지도
척결했으면 하는 바람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이것을 한번에 해내기엔 시간적으로나 시대적 상황으로서는 절대적 불가능한 시간이었다는거죠?!
비판에도 어느정도 분석을 통해 비판을 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60년동안 세뇌받은 민중"???
  ==> 당신이 누군가로 부터 세뇌된 것은 아닐까?

"천지가 개벽" "썩은거 잘라내고 새롭게 시작" "개혁"??????
  ==> 캄보디아의 폴포트가 그러한 생각을 가지고 동족 살육을 한것 아닐까?
  ==> 이데올로기 살육의 바탕이 그것이란 것을 어떻게 할 것인가?

"친일 반민족세력" "독재세력과 결탁한 기득권층"
  ==> 친일 조상을 둔 권력자가 다른 사람을 심판하겠다고 나대었던 사실을 벌써 망각했는가?
  ==> 인간은 모순 덩어리임을 부정하면 살육을 쉽게 정당화 한다.

반말은 하지마라 댁말이 맞다해도 반말이면...ㅉ

김대중 정권은 화합을 중시했죠. IMF를 한 마음으로 이겨내야 하는데... 그 상황에서 내분을 일으키면 안되니까요. 문제는 김대중 대통령 같은 경우는 세계적으로도 존경받는 인물이였고 심지어 영남에서도 한번 할때 됐지란 생각을 했는데... 그 뒤 노무현 대통령은 벼락스타란 이미지가 강했죠. 그래서 저항도 많이 받은거고 내부적으로 정리가 안된 상황에서 개혁할려다 보니 더욱 난감해진 상황이었던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