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나 우를 떠나서 미래한국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역사에서 우리가 배운 중요한 교훈은 동북아시아의 균형이 깨질때 항상 고통받았다는 사실입니다.
저는 중국과 일본에 대해 딱 부러지는 관점은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세계시민이라면 균형잡힌 생각을 해야하고 중국의 문화나 일본의 문화에서 배울게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중국과 일본에 대한 경계심도 가지고 있습니다.
긍정과 부정사이에서 서로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중일이 서로 잘 협력해서 우리가 생각못한 화합의 방향으로 나아갈 수도 있고
아직 미래는 정해지지 않았다는 것 입니다.
중일이 변화하면 거기에 우리가 발 맞쳐 나아가야 한다. 아마 이게 정석이라 생각합니다.
중일이 우리에 비해선 유리한 위치에 있습니다 이것 또한 진실입니다.
즉 미래가 정해지진 않았기에 다양한 가능성이 있고 거기에 맞는 여러 방법들을 준비해야 된다는 것 입니다.
하지만 변하는 않는 사실은 우리가 중일사이에서 줄다리기 하는 것 보다는 우리가 현재보다 더 높은 위치에 올라가야 한다는 것 입니다.
중일사이에서 작은 경제강국으로 살아남는 방법보다는 통일된 한국이 우리에겐 유리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걱정하는 것은 앞으로 30년이 지나도 서로 대립하는 방식이라면 서로 다른 나라로 발전한 가망성이 높다는 겁니다.
동남아시아나 유럽의 여러나라들도 오랜 시간이 지나면 완전히 서로 다른 나라로 완전 분리되는 것을 찾아볼 수 있으니까요
2045년 쯤 일본에서 미군이 철수한다는 뉴스를 본 적이 있는데 한국이 서로 다른 나라냐 통일이냐 분기점이 되는 마지노선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통일을 하자고 한다고 내일 바로 통일하자는 것은 아닙니다.
제 생각에는 20에서 30년은 걸린다고 생각합니다.
한해 두해도 아니고 60년이란 분단은 정말 긴 기간입니다. 그만큼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정서적으로 합칠려면 많은 교류가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통일이 좋아도 현재의 북한 정부와는 통일을 할수는 없다 누구나 인정하고 당연한 일이고
그렇다고 앞으로 30년을 아무 대화없이 지낼 수는 없는 노릇이고
최소 우리가 한민족이라는 공통분모들을 인정하는 교류 정도는 필요하다입니다.
근데 문제는 북한이 경제적으로 나아지면 우리와 대화를 안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북한기득권도 체제유지와 경제발전사이에서 갈등을 할 것이고 살아남는 방법은 경제를 일으켜서 중국이나 소련처럼 국영기업으로 몰아주고 국영기업을 사유화하면서 자기 세력들이 살아갈 터전을 만들고 민주화하는 방법이죠.
중국과 북한의 기득권이 윈윈하는 방법이죠
중국이 완전한 대국으로 커지기 전에 최소 한번의 거대한 위기는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위기는 우리에겐 기회가 될 것이고 제 소망은 그전에 우리가 통일이 되어있으면 우리에게 엄청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좌나 우나 어느 쪽이 나쁜게 아니고 수준낮은 좌우가 나쁜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런말 했다고 제가 수준 높다는 것이 아니고 우리들의 수준이 높아줘야 한국의 수준이 높아진 다는 것 입니다.
서로 싸우지 말고 30년뒤 먼 미래를 내다보고 오늘 하루를 살아가는 멋진 가생이인이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