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에서 유시민 작가의 발언을 경계하는 것은
보수 결집을 우려하는 이유도 있고
민주당의 압승을 기정사실화하면서
열민당이나 정의당에 표를 나누어 주라는 메시지로 해석될 여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유시민 작가가 그런 발언을 한 의도는 당사자만 알고 있겠지만
지금은 그것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180석 얘기는 더 이상 입에 담을 가치가 없습니다.
1000표 이내로 승부가 갈릴 초경합 지역이 적지 않습니다.
결과를 예단하는 게 아니라 끝까지 최선을 다해 한 군데라도 더 이기는 데 중요합니다.
지금 당장 친구와 친지들에게 전화해서 민주당 지지를 설득할 필요가 있습니다.
국난을 극복할 수 있도록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을 밀어 주자고 호소해야겠지요.
그런 한 표들이 모여 역사의 흐름을 바꾸어 놓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