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ccmessage.kr/news/articleView.html?idxno=8730
----------------------------------------------------------
자한당은 집회 참가자를 수도권 국회의원은 4백 명, 지방은 2백에서 2백 5십 명 인원을 할당했고 다음 날 단체사진 찍어 인증샷까지 찍어 결과까지 보고하라고 했다. 또 장외집회에서 각 당협위원장과 당협명이 적시된 피켓은 사용할 수 없다.
자한당은 ‘관제집회’라는 비판이 나올 것을 우려한 듯 매 장외집회 때마다 “당협위원장 및 당협명이 기재된 피켓은 현장에서 제재할 예정이며 제작된 피켓은 사용 후 반드시 수거 요망”이라고 적시된 공문을 하달해왔다. 또 당 밖의 극우세력의 결집도 기대하고 있다.
MBC 보도에 따르면 당원 동원이 계속되다 보니, 당 안에선 불만 썩인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당 밖에서도 엉뚱한 강제 동원 할당량에 논란이 불거졌다. 자한당 지역 관계자는 "사진 찍어서 몇 명 가는지 보고를 두 번 하거든요. 올라갈 때 한 번, 도착해서 한 번. 사진을 첨부하게 돼 있어요. 확인을 엄청나게 해요."라고 설명했다. 주말 장외집회는 물론 개천절 집회에 강제동원 된 소속 보좌진들의 아우성도 적지 않다.
익명으로 국회 보좌진들이 이용하는 ‘여의도 옆 대나무숲’ 페이스북에는 자한당 소속의 한 보좌진이 “촛불집회 때와 지금 집회의 차이점은 ‘자발성’의 유무다. 지금 당장 내부적으로 ‘전(全) 보좌진 강제동원령+지역 당원 강제차출’, ‘동원 수에 따라 당무 실적 적용’ 같은 짓거리 백날 한다고 국민적인 공감이 이루어질 거라고 생각하는 수뇌부를 보면 정말 한숨밖에 나오질 않는다”라고 쓴 글이 올라왔다.
----------------------------------------------------------
지난달 24일부터 알바 구인구직 포털에는 '기독교 기도성회 참석 알바 구한다'라는 구인공고가 수차례 올라왔다. 구인공고와 함께 SNS에 '보수단체 집회 참석 시 중장년층 5만원, 실버층 3만원 지급'이라는 내용의 글이 퍼지며 알바 동원설이 급격히 확산됐다. 하지만 해당 기도회는 3일 열리는 광화문 집회와 상관 없는 교회일이라며 부인했다.
----------------------------------------------------------
어디서 나오는지 참 돈도 많으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