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헌영(1900ㅡ1955.12.5.)은 대한민국에서 태어나지 않았어야 할 인물이다. 그는 충남
예산에서 부농의 서자(부: 박현주)로 태어나서 경성고등보통학교(현 경기고등학교)재학
중에 3.1운동에 참여했으며 공산주의 계열의 독립운동가, 마르크스ㅡ레닌주의자로서 광
복 후 남한의 조선공산당의 지도자로 활동하다가 46년 9월 미군정의 탄압을 피해 북한
으로 월북했다. 그의 해방 후 혼란기의 반국가적 행적을 보면 대한민국에 적화통일의 위
기를 조성한 인물이다. 그의 반국가적 종북 활동의 배경을 통하여 반면교사의 교훈을 삼
고자 한다.
1. 1925년 조선공산당을 결성한 공산주의자들은 45년 8월15일 광복의 해방을 맞이하자
동년 8월 20일에 박헌영(朴憲永)을 옹립하는 조선공산 당 재건준비위원회가 발족되었
다. 박헌영은 이승만과 김구가 귀국하는데 두 달 이상 걸리게 되자 그는 45년 9월6일 조
선인민공화국을 선포 한 후 허위로 이승만을 대통령으로, 김구를 총리로 추대하고 토지
를 무상몰수 무상분배를 주장하며 사회주의를 선포하자 국민의 78%가 현혹 되어 조선
공산당(남노당)에 가입하게 되었다. 박헌영은 이승만과 김구가 귀국하자 공산주의로 끊
임없이 회유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2. 당시 남한에는 여러 좌익정당들이 있었지만 46년 7월12일 정판사 위조 지폐사건(精
版社僞造紙幣事件, 사장 : 박낙종) 등으로 공산당의 활동은 거의 중지 상태에 직면하게
되었다. 이때 박헌영은 미군정으로 부터 검거의 수배를 당하게 되자 46
년 9월5일 관속에 누어 영구차 행열로 자신을 위장하여 38선을 넘어 북한으로 탈출했
다. 그 뒤 남한에서의 공산세력을 재정비하기 위하여 46년 11월 3일 조선인민당, 조선
공산당, 남조선신민당의 3당이 통합하여 남조선 노동당(약칭: 남노당)이 결성되어 박헌
영이 부위원장에 취임했으나 계속 북한에 머물면서 이른바 "박헌영 서신'을 통해 남노당
의 활동을 지도했다.
3. 1946년 2월 민주주의 민족전선을 결성하여 계속적으로 민족분열을 획책하여 오다
가 46년 8월 29일 북한에 북조선노동당이 결성되었다. 동년 11월에 남조선노동당이 결
성되어 합법적으로 남한의 공산화 공작을 계속하면서, 49년 6월 남북의 노동당이 조선
노동당으로 통합됨으로써, 남조선노동당은 김일성 수중의 지배하에 들어갔다.
4. 당시 박헌영은 유엔의 결의로 이루어진 48년 5월10일 대한민국 탄생의 선거를 방해하
기 위하여 전국에서 2.7폭동과 여순반란 사건 그리고 제주 4.3사건을 시도했다. 북한으
로 도망간 박헌영은 남한 국민의 78%의 남노당원을 김일성에게 과시하며 남조선인민 해
방전쟁, 즉 남침하여 남한을 점령. 공산통일을 하자고 선동하자 이에 김일성이 러시아
의 지원 아래 북한 인민군을 동원하여 남침하게 되었다. 당시 박헌영은 인민 군내 총정
치국을 창설하여 인민군 중장으로 참전 했다. 그러나 UN개입 과 김일성의 작전실패로
6.25 남침전쟁이 성공하지 못하고 좌절하게 되자 김일성은 그 책임을 박헌영에게 전가
하여 미국의 첩자라는 구실로 처형했다.
5. 오늘날 대한민국에는 박헌영의 남노당에 유사한 좌경적 정당과 친북 좌파세력의 정
치인, 대학교수, 법조인, 전교조, 대학생, 노동자, 종교인, 예술인 등의 종북 프락치들이
합법 및 비합법으로 암약하고 있다. 그들 좌파세력이 입법, 사법, 행정의 중추기관과 사
회단체 각계각층에 포진 하고 있다. 모든 종북세력이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정통성을 부
정하고 국기(國基)를 뒤흔들고 있어 국가 안보의 위기에 직면해 있는 현실이다. 그러나
보안법은 실종되어 버렸다.
6. 최근의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의 정체성을 살펴보면 박헌영이 주도 했던 남노당
의 성격으로 변질되어 북한의 적화통일전략과 통일전선전술에 부화뇌동(附和雷同)하
고 있다는 의심을 떨칠 수가 없다. 또한 정당의 대표적 인물은 한명숙, 문성근, 박지원,
정동영, 문제인, 이정희, 유시민, 심삼정, 박원순, 곽노현 등이며 김대중, 노무현 추종세
력의 좌경정당의 범주에 속하는 지도자들인 것이다.
결론을 맺고자 한다. 1975년 4월30일에 베트남이 적화통일 되었다. 한반도의 현 상황은
베트남 적화통일의 전철을 밟고 있다는 위기감이 증폭되고 있다. 남베트남의 친북베트
남 지도자들도 적화 통일된 후 전부 숙청당했으며, 박헌영과 남노당의 지도자들도 숙청
되었다는 사실을 민주통합당 및 통합진보당의 지도자들은 경종으로 받아드려야 한다.
오는 4월 총선과 12월 대선을 앞두고 여,야간에 해방 직후 와 건국 당시의 혼란했던 정
국에 방불할 정도로 급박한 사태가 전개 되고 있다. 대한민국에 박헌영과 같은 정치지도
자와 남노당 같은 정당은 대한민국에 존재해서는 안 된다. 오직 박헌영이 주도했던 남
노당의 반국가적 행위의 역사적 범죄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할 것이
다. (八達山 一隅에서>
작성일 : 13-11-24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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