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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6-03 23:46
광주 민주화 운동에 대해서...
 글쓴이 : 완전조으다
조회 : 1,301  

광주 사건에 대해서 말들이 많은데요.
 
사실 정답은 없다고 봅니다.
 
광주 사태 혹은 광주 민주화 운동이 맞다고 봅니다.
 
그리고, 간혹 좌파(?) ㅋㅋ 대한민국에 좌파가 존재하는게 웃기지만, 어찌됐든. 좌파분들이 하는 합리화하는 주장중에 너무 모순되는 논리로 주장하니, 반박하는 무리들이 생겨나는 것이고요, 그건 더욱 불을 짚히는 효과라고 봅니다.
 
실제로, 3.1운동과 물타기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건 3.1운동을 모독하는 행위이지요. 3.1운동은 비폭력 저항운동으로써 그 가치가 더 뛰어난 운동입니다. 그 당시 제국주의 파시즘에 의해 폭력성이 당연시 되는 전세계 상황에서, 행해진 그야말로 선진적인 운동이지요.
 
간디가 왜 존경 받겠습니까?
 
그리고 또하나, 억지러 합리화 하다보니, 이제는 프랑스 혁명까지 물타기 합니다.
프랑스 혁명이 일어난 시기가 언제인줄 아십니까? 1789년~1794년에 일어난 사건입니다.
그렇다면 그당시 우리나라는 뭐하고 있었을까요?
그럼 전세계는 어떨까요?
하지만 광주 사건은 언제 일어났을까요? 1980년도 입니다. 갭 차이가 느껴지십니까?
거의 200년 가까이 차이가 납니다.
혹시 눈치 채셨습니까? 둘에 가장 큰 차이가 무엇일까요?
전세계 트랜드입니다. 2차 대전이 끝나고 UN이 창설되고, 각종 전쟁과 폭력 살육에 대해서 비판하고 반인륜적 행위 대해서 엄격한 시각이 바로 오늘날입니다.
광주 사건은 불과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오늘날의 시각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200년전 총들고 전투를 벌이는 것이 당연시 되는 전세계 흐름과
오늘날 2차 대전이 끝나고 평화 시각과 전쟁반대하는 시각에서 벌어진 광주 사건은  아주 큰 차이입니다.
 
3.1운동, 간디의 비폭력 저항운동, 전쟁 반대 운동, 이들이 모두 광주 전에 일어났던 역사적 사건입니다.
 
그런데 광주 사건 중에 있었던
무기고를 습격, 무장하고, 관공서를 파괴 강제점거하고, 방송국을 불태우고, 선량한 광주시민의 재산을 약탈 손괴하고, 애꿋은 경찰과 군인을 죽인것은, 절대 합리화 될수 없습니다.
당시 뉴스에서 기록을 보면 아나운서가 이런 멘트를 하지요?
"목적이 아무리 거룩해도 그 과정과 방법이 잘못됬다면 이치에 맞지 않는다."
 
그렇습니다. 광주 민주화 운동은 민주화 운동도 맞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 불미스러운 방법은 확실히 비판하고 넘어 가야 하는 겁니다.
 
우리가 역사를 공부할때, 의의와 한계점을 같이 배웁니다. 이것은 객관적인 역사를 기술 함에 있어서, 역사를 배우는 자세입니다.
예를 들어, 통일 신라의 통일 의의를 배우지만, 당나라 외세를 끌어들인 한계점을 비판 합니다.
 
역사책은 선과 악이 정확히 구분되는 동화책이 아닙니다. 모든 과정은 장점과 단점이 공존하는 것입니다.
비판할 부분은 확실히 비판하여 재발을 방지하고, 의의는 배워서 교훈을 삼는 것이지요.
 
그리고 또한가지 교과서가 민주화 운동이면 진리다?
실제로 저는 고1까지 광주사태로 배웠습니다. 김대중 정권중에 역사 교과서가 바뀌면서 광주민주화 운동으로 명칭이 바꼈지요. 그말은 저의 선배들은 모두 교과서로 광주사태로 배웠다는 겁니다. 
이말은 교과서는 진리가 아닙니다. 오늘날 시각에 따라 끊임없이 수정되는 것이 교과서입니다.
마치 민주화운동이 아니라고 주장한다고 공부 안했네 마네 이거는 정말 자기 얼굴의 똥칠하는 겁니다.
 
이렇듯, 억지로 좌파들이 민주화운동이라고 규정하고 그과정의 폭력성을 합리화 하다 보니, 이런 모순된 주장들이 나오는 것이고, 반박하는 무리들이 생겨 나는겁니다.
 
사실 역사를 보는 관점은 계속 바뀝니다. 즉, 오늘날의 시각이 어떠하냐의 따라 천차 만별입니다. 즉, 오늘날 폭력은 어느것으로도 정당화 할수없다는 시각에서 당연히 비판적인 시각이 나타날수 있는 것이고,
 
광주 민주화 운동 같은 경우도 보는 시각에 따라 달라 집니다. 그런 역사적 사건을 법적으로 규제하는 자체가 사실 넌센스 입니다.
 
왜냐하면, 실제로 무장을하고 폭력 시위를 하는 것은 전세계 시각에서도 반군 내지 폭동으로 보는 시각이 강합니다.
그렇다면, 광주 민주화 운동으로 불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렇습니다. 의의는 배우데 그 과정에 반인륜적 행위에 대해선 확실히 비판 해서 재발을 방지해야 하는 것이지요.
 
그래야만, 오늘날 학생들이 배우는 목적을 위해 수단 방법 가리지 않는 일본의 제국주의, 나치의 파스즘, 중동의 테러리스트 ,북한의 공산주의 를 규탄하는 교육을 받고 있는 젊은이들이 가치관의 혼동이 오지 않는 것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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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생각 13-06-03 23:48
   
글쓴이 :  어흥 (175.♡.♡.199) 님은 아니죠 ㅎㅎ
     
메론TV 13-06-03 23:49
   
그분 잡게에서 바쁘심
          
남생각 13-06-03 23:50
   
글쓴이 : 완전조으다 (175.♡.♡.51) 아이피가 비슷해요 ㅎㅎ

궁금해서 물어본거에요 ㅎㅎ
달의아이 13-06-03 23:50
   
간혹 좌파(?) ㅋㅋ 대한민국에 좌파가 존재하는게 웃기지만
// 여기서부터 안읽었음....
여지껏 보수에서 한국에 진보가 어딨냐고 진보라고 쓰지말라고 그렇게 부르짖은게 당신들입니다
보수는 보수라 불러도 되는데 진보는 진보라 부르지 말라는게 당신들이예요..
좌파가 어딨냐구요? 그럼 뭐라고 부를까요 이제?

이쯤돼면 아예...욕이 튀어나오려하네요....
호랭이님 13-06-03 23:51
   
물타기 열심히 하려고 했지만 들통나셨네요.. 어그로도 머리가 좋아야 잘 걸려듭니다.
이향 13-06-03 23:52
   
전세계 트랜드입니다. 2차 대전이 끝나고 UN이 창설되고, 각종 전쟁과 폭력 살육에 대해서 비판하고 반인륜적 행위 대해서 엄격한 시각이 바로 오늘날입니다.
광주 사건은 불과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오늘날의 시각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200년전 총들고 전투를 벌이는 것이 당연시 되는 전세계 흐름과
오늘날 2차 대전이 끝나고 평화 시각과 전쟁반대하는 시각에서 벌어진 광주 사건은  아주 큰 차이입니다.


항상 안타까운건 광주의 폭력성을 보려고 하지만 그 배경에서는 항상 눈을 돌리는 행태입니다. 쿠데타가 발생하여 국민을 억압하는 군부와 독재정권은 세계 트렌드에 있어서 맞는 것이고 광주 민주화 운동 혹은 폭동 혹은 사태는 트렌드에 안맞는것입니까? 세계의 트렌드를 따지기 전에 그 당시 그 사회에서 무엇이 일어났는가를 먼저 보는게 우선순위가 아닌가 싶습니다.
     
완전조으다 13-06-04 01:39
   
보세요, 당시 세계에서의 역사적 관점과 오늘날의 관점과 확연히 다르다는 걸 말하는 겁니다. 오늘날 왜 UN이 창설되고 전쟁 반대와, 반인륜적 행위에 대해서 규탄할까요? 오늘날 세계 어느곳에 가도, 목적을 위해 수단 방법가리는 행위를 당연히 하는 사회는 없습니다. 당시 200년전 사건인 프랑스와 연결시켜서 폭력시위를 합리화하는것을 비판하는 내용입니다.
          
이향 13-06-04 08:11
   
200년전 사건인 프랑스와 연결시키는 것 자체가 운동의 성격이 비슷하기 때문에 연결시키는 겁니다. 폭력시위를 합리화 했다고 하는데, 그럼 최근에 일어난 중동의 봄역시 독재 타도 민주주의 실현을 성공시켰지만 폭력시위였으니 세계에서 비난 받아 마땅하겠네요? 하지만 현실은 UN에서 그 폭력시위를 도왔으며 독재정권의 몰락을 축하했죠. 현실세계를 직시하세요. 세계의 흐름은 독재의 몰락과 민주주의의 부흥입니다. UN은 전쟁을 반대하고 반인륜적 행위에 대해 규탄합니다. 독재 역시 반대구요. 하지만 시민들이 자신들의 권리를 위해 무장시위 한것에 대해 평화시위하라고 규탄한적 없습니다.
이향 13-06-03 23:55
   
역사란 계속 바뀌는게 맞습니다. 역사의 사실은 고정이지만 그 평가가 변하니까요. 하지만 그 평가의 변화는 역사적 "사실" 즉 사람들이 그렇게 좋아하면서도 가지고 있지 못한 경우가 더 많은 객관성과 팩트에 의거하여 평가를 내려야 합니다. 현재 광주 민주화 운동은 평가가 여러 차례 조사에 의해 규정되어있고, 그것은 역사학계나 교육학계, 사학, 법학, 공공기관 등 다양한 곳에서 동의하고 사회적 합의를 이루었기에 성립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의문점을 갖는 것은 정당하나 언제나 그 의문점의 발로가 "카더라 통신" "편파적인 정보" "음모론" 등등이 아닌 객관적 사실에 의거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보유하지 않은채로 나의 자유를 막지 말아라! 하면서 일방적 주장을 하는것은 무식이고 불필요한 사회적 소요를 야기시키는 행위일 뿐입니다.
콘레드 13-06-03 23:56
   
님의 기준이면 몇일전에 터키에서 벌어진거는 폭동인거죠?
어흥 13-06-03 23:57
   
역사책은 선과 악이 정확히 구분되는 동화책이 아닙니다.

--> 이런 말을 저도 여기서 한 적이 있는데,, 전달되지 않고 있거나 무시받는 듯 합니다.
     
달의아이 13-06-04 00:07
   
이건 또 뭔 흰소린가요?  그 역사책의 구분이 왕권과 자칭 민주주의까지 똑같이 취급된다고 믿나요?
그러니까... 민주주의란 명목하에 자행된 자국민 살해사건, 수척억 횡령사건 이딴것도
최소 한 100년 지나서 재평가 해라 이건가요?

왜요? 박근혜가 사람 수백 죽이고 수천억 챙기게 알바라도 풀은겁니까?
뭔 말이 돼야 말을 하지...
이향 13-06-03 23:58
   
그래야만, 오늘날 학생들이 배우는 목적을 위해 수단 방법 가리지 않는 일본의 제국주의, 나치의 파스즘, 중동의 테러리스트 ,북한의 공산주의 를 규탄하는 교육을 받고 있는 젊은이들이 가치관의 혼동이 오지 않는 것입니다.

라고 적으셨는데 비교 대상이 틀립니다. 이것이 물타기라는 것입니다.
광주 민주화 운동은 중동의 봄과 비교대상이 가장 근접합니다. 위의 예시들과 비교하신것은 광주 민주화 운동이 반 독재, 반 쿠데타, 민주화 운동이 아니라 대한민국을 전복하려 했다는 개인적 믿음에서, 주관적 생각에서 나온 예시거나 논리적 부재입니다.
     
완전조으다 13-06-04 01:40
   
전혀 물타기가 아닙니다. 9.11테러등 자신들의 목적을 위해서 테러리스트는 당연하게 생각합니다. 이런 목적을 위해 수단 방법 가리지 않는 행동은 제국주의 시절의 구시대적인 사고이지요. 오늘날의 이런것을 비판하는 교육을 받는 학생에게 가치관의 혼란을 가중시킨다는 겁니다.
          
이향 13-06-04 08:08
   
독립운동가들 역시 무력투쟁을 자신들의 목적을 위해 당연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럼 이들 역시 구시대적인 사고로 비판받아야 겠네요?
헤이 13-06-04 00:09
   
전형적인 물타기...,

내 기가막혀 그대가 한말, 한마디만 인용하겠오.

"목적이 아무리 거룩해도 그 과정과 방법이 잘못됬다면 이치에 맞지 않는다."

이말을  4.19혁명에 대입해 보시오. 말이 되오?

이말을 심지어, 5.15쿠데타에 대입해 보시오. 당신 입장에선 더더욱 말이 안되지요?

이걸 xx 폭탄이라는 겁니다.

일개 아나운서의 멘트를 당신 주장의 논거로 삼는 다는 것이

참 우스울 따름이오.

적어도, 변씨정도는 되야지. ㅋㅋㅋ
     
완전조으다 13-06-04 01:42
   
목적을 위해 수단방법 가리지 않는 다는 말이 옳다고 보십니까?
결이조아 13-06-04 00:12
   
사람이 천이면 생각도 천......사람이 로봇도 아니고 그걸 억지로 한줄로 세우려는게 무리수......좌파들은 고 박정희 대통령의 공에 대해 끊임없이 재평가할려고 들지 않았나요? 어느건 되고 어느건 안된다? 자신들의 입맛대로만?
     
헤이 13-06-04 00:19
   
아까도 말했지만, 제대로 논쟁에 논점으로 상대할 실력이 않되면,

뜬구름 잡는, 그럴듯한 일반론만 쓰지 말고, 그냥 찌그러지지요?
          
결이조아 13-06-04 00:22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하지요...님 글은 댓글이든 발제글이든 읽을 가치가 없어서 개인적으로 제가 다 무시합니다. 님도 제글 무시해주기 바랍니다.
               
달의아이 13-06-04 00:27
   
무시 당하려면 그냥 글을 쓰지 마세요..읽기장에 쓰세요
나도 당신글 질떨어져서 무시하려가 그냥 심심해서 써봅니다
내글은 무시해주세요...
                    
결이조아 13-06-04 01:02
   
아...님도 제가 생각하는 개떼중에 한분이십니다. 그냥 제글 무시해주세요. 개한테 인정받고 싶은 생각 없습니다. ㅋㅋㅋ
     
디메이져 13-06-04 00:28
   
재평가 하는 사람도 있고 안 하는 사람도 있는데 일반화의 오류는 뭔지.
          
헤이 13-06-04 00:30
   
너무 무식해, 일반화의 오류란 말 정도되는 말도 쓰기 부담스럽다는... ㅋ
     
일직선 13-06-04 00:33
   
걸이좋아님 잘 알고 계시네요

그렇기 때문에 소위 좌파라 불리는 사람들의 박정희에 대한 평가가 주류가 되지 못하고
그저 사회 겉저리를 맴도는 비아냥거림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는 겁니다
욕을 먹기도 하는 거구요

통념상 보편적으로 인정되는 판단은 무시하면서 애써 나름의 주관으로
자신들만의 주장을 되풀이 하기 때문인거죠

이것도 똑같은 겁니다
어느건 되고 어느건 안된다? 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박정희에 대한 통념적인 평가에 손을 들어주는것 처럼
518에 대한 통념적인 평가가 인정되는건 당연한 겁니다.
그걸 애써 왜면하면서 518에 대해 주관적인 잣대로 피력하고 있으니
겉저리 비아냥이요, 욕을 먹는 거고요
          
어흥 13-06-04 00:45
   
현명함이란 통념에만 따르는 것이 아닙니다.
결국 가치위계와 이 세상은 결코 선악, 종교세계가 아니라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일직선 13-06-04 00:55
   
현명함...

스스로 모난 돌을 자처하면서 정 뚜들겨 맞기를 자처하는 당신이 혹시
현명하다는 말은 아닐거라 빌어봅니다

선악이 어쩌고 종교가 어쩌고 하는
그런 팔자좋은 소리로 보이는 가봐요 당신 눈에는?
아무튼 재밋군요
                    
어흥 13-06-04 00:58
   
굉장히 이기적인 분 같으시군요.
                         
일직선 13-06-04 01:02
   
관심법이라도 하고 계신가요
푸헐헐

물론 굉장히 이기적이지요
이기적이기도 하지만 굉장히 현실적이고요
현실적이기도 하지만 굉장히 인간적이기도 하죠
당신은 아닌가 보죠?
                         
어흥 13-06-04 01:03
   
저는 이기-이타, 이성-감성, 현실-이상 모두 균형을 가집니다.
아마도 님과 저는 인간 뿌리가 다를 것 같습니다.
                         
일직선 13-06-04 01:07
   
그 옛날 석가 공자 께서도 인간으로 스스로 부족함을 개탄하셨는데
당신은 스스로를 균형을 가진 사람이라 그리 당당히 결론 내리다니..
대단한 분을 몰라뵌듯
뿌리가 다른 인간인건 확실한거 같군요
                         
어흥 13-06-04 01:10
   
물론 끝이 없는 것이죠.
끝없이 고민, 고뇌하는 것이 인간으로서의 제대로된 삶일 것입니다.
하지만 노력은 커녕 그저 몰빵이나 하고, 큰 세상에 짖눌려 열등감의 도피처로 자유를 선택하고 그걸 자존으로 치장할 뿐인 자들과는 분명 뿌리가 다르죠.
                         
어흥 13-06-04 01:16
   
연령대가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겠지만,, 한마디 충고를 드리지요.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안식처는 존재치 않습니다.
그걸 알아야 자신의 자아를 직시할 수 있습니다.
대화 마칩니다.
                         
일직선 13-06-04 01:20
   
그렇군요

그런 분들 몇번 본적 있어요
모조리 머리 깍고 산에 들어가 계시던데

그러고 보니 그 분들과도 조금 다르군요
그래도 그 사람들은 근거없는 선민의식으로 다른 속세인과 차별을 두거나
마치 신선이라도 된듯 알수 없는 선문답놀음은 웅얼거리지는 않았으니까요

아무튼 확실히 범인과는 다른 분인건 같네요
그게 정신상태인지 다른건지는 확실히 구분은 안가지만
                         
일직선 13-06-04 01:26
   
언젠가 당신이 몇년 후면 마흔이라는 글을 본거 같은데
그게 사실이라면 당신은 내 아래 라는것만 알아두고

그리고 충고라 했으니 나도 한마디 쓰지요
글이 참 재수없는거 아세요?
아니라고요?

아님 말고요
.
.
.
.
.
그럼 저도 이만 줄입니다
                         
어흥 13-06-04 01:30
   
보수주의자들은 현세대와 뒷세대들을 위한 책임감을 가지고 특히 뒷세대들을 밝고 당당한 사람들이 되길 바라지만, 지금 한국의 선민의식, 열등감에 기반한 좌우 민주팔이들은 그렇지 않지요.
씹.선.비라는 말이 있지요. 님이 그렇지 않을까요.
대화 마칩니다. 끝.끝.끝.
낭만곰탱이 13-06-04 00:46
   
전 보수파 이다 ... 그리고 대한민국 헌법과 사법부를 신뢰 합니다..
고로 그들이 결론을 내린 광주는 민주화 운동이 맞다고 생각 합니다
완전조으다 13-06-04 01:23
   
헉 머지여?? 영화 한편 보고왔는데 댓글 엄청달렸네여? 어흥이 누굴가여??
완전조으다 13-06-04 01:30
   
먼가들 오해를 하시는가 본데, 저는 중립입니다. 광주민주화 운동이라고 불려도 뭐 좋습니다. 다만, 마치 완전한 선인것처럼 동화같이 주장할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그과정과 방법에 문제점은 끊임없이 재기되는 문제이고 비판받아야 마땅할 내용입니다. 그렇다면 광주 민주화 운동의 의의를 배우데, 그 과정과 방법에 대해 비판하고 재발 방지를 촉구해야 할겁니다.  요즘 인터넷에서 너무나 당연하게 목적을 위해 수단방법 가리지 않는 것을 당연시하게 주장하고, 민주화라는 이름하에 폭력시위를 합리화 하려는 잘못된 경향이 있습니다. 이건 정말 문제인겁니다. 마치 제국주의 시절로 시대를 역행하는 일이지요.
     
디메이져 13-06-04 01:57
   
국가가 쳐들어오지 않는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일이죠.
          
완전조으다 13-06-04 02:52
   
이건 머 ㅡㅡ 먼소리인가 했네여.
제국주의를 예를 든건, 그 당시 목적을위해 수단 방법가리지 않는 구시대적인 시각이 만연하던 시대를 말하는 겁니다. 먼 국가가 쳐들어오지 않는다면 머그런게 아니고요.
     
혁명 13-06-04 12:10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다니 님의 시각은 틀린거져 선인보고 선인이라하는게 잘못된건도 아니고 모든지 평화 시위만 하라는 법있나요 저쪽이 무기를 들면 그에 대항하는게 원래 맞는거죠 과정은 정부를 탓해야죠 처음부터 무장시위도 아니었고 폭력을먼저 행사를 했으니 문제죠 민주화 시위는 독재정권에 대항하는건데 그럼 애초부터 정부가 그 시위를 진압하기위해 총을 써서는 안되죠 과정을 따지자면
오늘숙제끝 13-06-04 14:03
   
첨 들어보는 논리네요.
자신의 주장을 합리화 시키고자, 3.1만세운동은 선진적 비폭력시위였으며, 간디의 비폭력저항운동 까지 끌어들여 합리화하려 하셨네요.
결국 님이 말하고자 하는 바는 간단히, 집회나 시위는 그 어떠한 경우라 해도 폭력적 행태가 있을 시엔 그것을 폭동으로 규정할 수 있다는 이야기군요.
전세계 어떤 나라, 어떤 역사에서 권력에 저항한 백성들의 절규를 폭동으로 규정하는 자국의 역사가 있는지 묻습니다.
님의 이러한 어리석은 판단이 우리 스스로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대한민국 민주화의 성과에 흠집을 내는 것이라 생각하지 않으시나요?
우리가 천부인권으로서의 기본권으로 개인의 자유와 평등을 지금과 같이 대놓고 말할 수 있게 된 것은 그리 오래된 일이 아닙니다.
님의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는 알지 못하나, 30 여 년 전만해도 우린 대통령을 비판하였다는 이유로 경찰에 끌려가 고문받아야 했으며, 발표를 위해 교실 교단에 오르기 전 칠판상단에 걸린 태극기와 함께 걸린 대통령의 사진에 그 예로서 오른손을 왼쪽가슴에 올려야 했으며, 아침 일찍 동사무소에서 울려퍼지는 '새벽종이 울렸네~~""로 시작하는 새마을운동가를 들으며 기상하고, 태극기 하강식이 거행되는 오후 5시가 되면 어김없이 동사무소 스피커로 울려퍼지는 애국가에 가던 걸음을 멈추어야 했습니다.
극장에 영화라도 볼라치면 '대한뉘우스"에서 정부찬양의 영상을 봐야했고, TV에선 어김없이 첫머리에 "오늘 대통령각하께서는~"으로 시작하는 뉴스를 시청해야 했었죠.
동네 누구네가 술먹고 정부와 대통령을 비난하여 잡혀갔다는 이야기들은 귀동냥으로 들으며 어른들에게 니들도 조심하라며 훈계를 들어야 했던 일이 얼마나 오래된 일이라고 생각하세요?
북한 이야기를 하는 것 같은가요?
개인의 인간으로서의 기본권? 노동의 자유, 표현의 자유요?
지금은 우리들 모두가 너무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이러한 것들이 억압을 받았던 시기가 불과 30 여 년 전에 이 땅에서 실제 모든 이들이 경험해야 했던 일들이죠.
그래서 민주화를 위해 헌신했던 피와 땀이 소중한 겁니다.
이 민주화에 있어 5.18 광주민주항쟁을 빼고 결단코 이야기할 수 없음을 상기하셨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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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52 부가세 인상. 서민은 과연 버틸수 있을까? (14) 불꽃 11-01 1302
23851 "안철수 논문 토론에 끼고 싶진 않습니다만"의 답변 (6) 떡국 11-08 1302
23850 민주 독수리 5형제가 뜰때가 됬는디... 심심하네요. (11) 불꽃 11-17 1302
23849 문재인빠들 심각하네...보수 대북정책가지고 태클 걸다… (11) 늘푸름 11-24 1302
23848 참으로 멋진 드라마 (37) 디메이져 11-28 1302
23847 일베가 팩트만 찾는다고 하는데 (5) 메론TV 11-28 1302
23846 좌파들이 대선토론후 문재인의 사실상 승리다? (16) 나락k 12-05 1302
23845 나는 삼성을 싫어하지만 삼성폰은 써야함 (5) 늘푸름 12-10 1302
23844 드디어 역전 (17) 마스터렉 12-15 1302
23843 늘푸름님 궁금증을 풀어드리죠 (8) 레간지 01-25 1302
23842 노무현이 말아먹은 한국 (22) 허머 03-16 1302
23841 이러다 민주당 진짜 운지할것 같은데요;; (4) 서울시민2 03-17 1302
23840 여당마저 "부끄럽다"…윤진숙 청문회서 무슨 일이? (5) 기억의습작 04-03 1302
23839 일베 칭찬할건 칭찬해야겠네요 ㅋ (4) 북북노인 04-04 1302
23838 윤창중 "대변인은 대통령수준" (4) 봄비 05-11 1302
23837 유시민은 외부에서 활동해야됩니다.. (10) 할쉬 05-11 1302
23836 광주 민주화 운동에 대해서... (43) 완전조으다 06-03 1302
23835 [현충일] 태극기의 유래,게양방법 (3) 스노 06-05 1302
23834 "너무 한심. 나라 꼴이 말이 아니다" "날조하는 새누리당… (8) 서울우유 06-25 1302
23833 네이버 다음 네이트 포털의 횡포 (5) 쿤다리니 07-24 1302
23832 좌좀들의 멘토 조국이 국가간행물에도 표절논문 제출이… (6) 스프링거 07-26 1302
23831 쉽게 보는 인원파악 (27) 무통 08-05 1302
23830 전교조 강제폐쇄 11일전, 인권위 긴급구제 거부 (5) 우주벌레 10-12 1302
23829 현대판 박헌영의 남노당 세력들이 국가를 전복하려 한다 (26) 백발마귀 11-24 1302
23828 좌파정당의 낮은 지지도 (87) Boysh 03-21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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