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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지랄을 대통령이 되기 전에도 충분히 인식하고 있었고, 사드배치를 당연히 받아들였어야 한다는 점을 말하는 것이죠. 지금에 와서 사드배치한다. 그것은 당연한 겁니다. 그리고 미국이 어떤 입장을 취할지 아직 모르고 있나요? 최하 4조 이상의 비용이 들어가겠네요. 과거엔 필요성이 없어서 그렇게 반대했던가요? 뻔히 보이는 것을 뭔 핑게를 그렇게 대놓고, 이제 찬성을 하니 잘하는 것이다? 이런 점들 하나 하나가 그저 눈앞에 펼쳐진 상황만 보는 근시안이란 겁니다. 얼마전 미사일 발사 때 내놓은 이산가족 상봉이란 카드가 얼마나 무지몽매한 것인지 알게 된 사안이었죠. 이제 남은 것은 미국이 행동을 어떻게 할 것인지 하는 점이죠. 문재인이 어떤 입장인지에
대한 마지막 시험대가 남아 있다는 것이죠. 그 시험대의 결과 여하가 국제적 신의의 바로미터로 작용한다는 것이죠. 정말 국익을 위하는 것이 뭔지를 생각해야 할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는 점을 인식해야 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