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의 뜬구름, "다음 대선에서 이길 수 있다”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22일 “대선 주자에 아예 모르는 사람이 나오긴 힘들 것”이라며
“통합당이 잘 준비하면 다음 대선에서 이길 수 있다”고 말했는데요.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32&aid=0003016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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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위원장님!!
미통당 지지자들은 제갈공명도 아닌 당신을 삼고초려로 모셔올 때
가장 듣고 싶었을 발언이 "다음 대선에서 이길 수 있다”는 것일 겁니다.
그 앞에 <잘 준비하면>이라는 전제가 붙으리라는 생각은 추호도 하지 않았을 겁니다.
잘할 자신이 있으니까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으셨겠지하는 기대감 때문이죠.
그런데 말입니다.
이런 식의 발언은 위원장이 아니라 (글쓴이 같은) 일자 무식꾼도 가능한 발언이잖아요.
“통합당이 잘 준비하면 다음 대선에서 이길 수 있다”
풋,,
<잘 준비하면> 이라고요. 이 얼마나 뜬구름 잡는 소리인지요.
부귀와 공명은 평생 바라보아도 뜬구름이고 흘러가는 강물일 뿐인데
말입니다.
(그래서)
위원장도 아닌 글쓴이는 더 많은 문장을 반사로
(위원장께) 돌려드립니다.
"통합당 잘 준비하면 다음 대선 나갈 수 있어”
"통합당 질 준비하면 다음 대선 나갈 수 있어”
"통합당 (잠옷입고) 잘 준비하면 다음 대선까지 잘 수 있어”
"통합당 좀비가 되면 다음 대선주자 물 수 있어”
"통합당 잘 준비하면 다음 대선까지 이갈 수 있어”
어때요? 김위원장님!
허황하고 황당하시죠. 당신의 그 발언을 봤을 지지자들도 마찬가지
심정이었을 겁니다.
정치할 생각이 1도 없다는 백종원 씨를 대선주자로
(당사자도 모르게) 거론하는 것이 <잘 준비하면>에 해당하는 건가요?
그런가요?
<뜬구름을 잡다>
<구글 이미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