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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5-24 14:20

우리나라의 고질병.

글쓴이 : 파블로프

전체주의 파쇼적 생각을 가진 분들이 자기 스스로가 일반 보수인줄 안다는것 입니다.

군부독재 30년 가까이 됬습니다.

아니 그전부터 이승만이 독재를 하기 시작할때부터 우리나라 정치지도는 변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사실 우리나라는 분단이라는 특수한 상황에 의해 반공을 외치게 되었지만.. 이것이 군부독재로 넘어가면서 더욱더 심해졌다는것입니다.

본래 민주주의라는것은 개인=전체라는 개념을 깔고 들어갑니다.

특수한 상황(전시체제)일경우 전체>개인이라는 상황으로 변하게 되지만 기본적으로 개인을 존중해주는것이 민주주의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국민의 주체이니 국민 개개인을 존중해줘야한다는것이지요.

하지만 군부독재로 넘어오면서 산업화라는 미명하에 전체>개인으로 변하게되었지요.

'나'의 불만을 무시하고 전체를 위해 희생하는것.

이것이 파시즘이 아니고 뭐냐는 말입니까?

뭐 박정희, 전두환으로 넘어오면서 그것이 더욱 더 심해졌습니다.

그래서 당연히 전체>개인이라는 인식이 밑에 깔리게 된것이지요.

지금 우리나라에 민주주의가 제대로 자리잡기 시작한지 20년밖에 안됬습니다.

하지만 전체>개인이라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아직도 많이 계시다는 겁니다.

이것은 지극히 지금 민주사회에서 생각해서는 안되는 생각이지요. 이런 생각은 곧 전체주의적 극우 파쇼로 넘어가기때문에 이런 생각을 가지신분들은 군부독재의 향수를 느끼고 그곳으로 돌아가고 싶어한다는것입니다.

개인=전체는 동등한 존재이며 개인의 자유도 당연히 보장받아야합니다. 특수한 상황일 경우에 전체>개인이 되는거지요.

하지만 아무런 이유없이 억압,통제를 위해 전체>개인이라는 생각은 파시즘적인 야만이며 민주사회에서 생각해서는 안되는 이야기입니다.

밑에 민주파쇼어쩌구하길래 한번 써보았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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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PR에이스 13-05-24 14:24 살짝 의미가 다르지만 공화당은 공동체의 이익을 위해서 개인의 자유는 어느정도 제약하는 주의라 들었음. 미국 공화당은 공동체의 이익을 우선하고 민주당은 개인의 자유를 더욱 우선하고...여기가 기본적인 개념차이 아녔나요? 살짝 의미가 다르지만 공화당은 공동체의 이익을 위해서 개인의 자유는 어느정도 제약하는 주의라 들었음. 미국 공화당은 공동체의 이익을 우선하고 민주당은 개인의 자유를 더욱 우선하고...여기가 기본적인 개념차이 아녔나요?



		파블로프 13-05-24 14:29 강약의 문제지요. 억압을 어느정도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습니다. 위에 써있는것처럼 정당한 이유없이 억압, 통제를 위해 개인의 자유를 억압하는것. 이것이 문제점이라는 겁니다. 긴급조치를 예를들어서 설명해보자면 긴급조치라는것이 자기 입맛대로 내리는것 아닙니까? 정당한 사유없이 내 입맛에 안맞아! 해서 내리는것이 긴급조치인데, 이로인해 피해본 분들은 거의 선량한 사람들이거든요? 이것은 정당한 이유없이 통치를 위해 억압하는 사례라고 볼수있습니다. 강약의 문제지요. 억압을 어느정도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습니다. 위에 써있는것처럼 정당한 이유없이 억압, 통제를 위해 개인의 자유를 억압하는것. 이것이 문제점이라는 겁니다. 긴급조치를 예를들어서 설명해보자면 긴급조치라는것이 자기 입맛대로 내리는것 아닙니까? 정당한 사유없이 내 입맛에 안맞아! 해서 내리는것이 긴급조치인데, 이로인해 피해본 분들은 거의 선량한 사람들이거든요? 이것은 정당한 이유없이 통치를 위해 억압하는 사례라고 볼수있습니다.



		QPR에이스 13-05-24 14:30 ㅇㅇ 박정희의 유신시대는 정말 비판받아야 합니다. 그건 이념을 떠나 독재가 맞죠. ㅇㅇ 박정희의 유신시대는 정말 비판받아야 합니다. 그건 이념을 떠나 독재가 맞죠.



		QPR에이스 13-05-24 14:26 그리고 전체주의 성향은 우리나라에서 보수 진보를 가리지 않고 나타납니다. 독재에 대한 향수는 민주주의를 부정한다기 보다, 그시절 경제성장에 대한 향수입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어느나라든 경제가 어려워지면 극우성향으로 돌아서는게 재밌는 사실이죠. 뭐 그렇다고 전 독재에 대한 향수가 있지는 않습니다. 박정희도 유신시대이후는 비판합니다. 전두환은 김모대통령과 함꼐 가장 경멸하구요. 그리고 전체주의 성향은 우리나라에서 보수 진보를 가리지 않고 나타납니다. 독재에 대한 향수는 민주주의를 부정한다기 보다, 그시절 경제성장에 대한 향수입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어느나라든 경제가 어려워지면 극우성향으로 돌아서는게 재밌는 사실이죠. 뭐 그렇다고 전 독재에 대한 향수가 있지는 않습니다. 박정희도 유신시대이후는 비판합니다. 전두환은 김모대통령과 함꼐 가장 경멸하구요.



		스프링거 13-05-24 14:26 파쇼는 민주팔이들 같은데.. 제 입맞에 맞지 않는다면 마녀사냥은 예사로 김대중 정권때부터 시작해서 노무현 정권때는 노사모라는 희한한 홍위병까지 나와서 이문열같은 사람 사냥하고 요즘도 수많은 곳에서 온갖 패악질을 부리며 난동을 피우는게 좌좀들 아닌가... 심지어는 법으로 금지된 종북사이트까지 가입해서 거짓 선동글 올리고 ...ㅎㅎㅎㅎ 파쇼는 민주팔이들 같은데.. 제 입맞에 맞지 않는다면 마녀사냥은 예사로 김대중 정권때부터 시작해서 노무현 정권때는 노사모라는 희한한 홍위병까지 나와서 이문열같은 사람 사냥하고 요즘도 수많은 곳에서 온갖 패악질을 부리며 난동을 피우는게 좌좀들 아닌가... 심지어는 법으로 금지된 종북사이트까지 가입해서 거짓 선동글 올리고 ...ㅎㅎㅎㅎ



		파블로프 13-05-24 14:30 친노의 홍위병같은 행동은 저도 싫어합니다. 그것은 당연히 비판받아야할 문제지요. 하지만 현재 일베에 관한 행동을 비추어보자면 그것은 진짜 모택동의 열렬한 추종자인 홍위병을 떠올리게 합니다. 그것에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친노의 홍위병같은 행동은 저도 싫어합니다. 그것은 당연히 비판받아야할 문제지요. 하지만 현재 일베에 관한 행동을 비추어보자면 그것은 진짜 모택동의 열렬한 추종자인 홍위병을 떠올리게 합니다. 그것에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스프링거 13-05-24 16:00 노무현이 모택동 존경한다고 했었지.. 립써비스였는지.. 아님 본심이었는지는 아리송 하지만...ㅎㅎㅎㅎ 노무현이 모택동 존경한다고 했었지.. 립써비스였는지.. 아님 본심이었는지는 아리송 하지만...ㅎㅎㅎㅎ



		OREOS 13-05-24 14:38 파블로프님 잔인하시다;; 자아비판 요구는 나빠요 ㅠ 파블로프님 잔인하시다;; 자아비판 요구는 나빠요 ㅠ



		파블로프 13-05-24 14:43 그런가요 ㅋㅋㅋ 그런가요 ㅋㅋㅋ



		산악MOT 13-05-24 14:39 철학의 부재입니다. 서양처럼 수백년에 걸친 민중과 대중에 근접한 철학이 없었죠. 우리에겐 유교가 있었지만.. 결코 민중이나 평등에 관한 그런 철학이 없었죠. 민주주의도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라 이게 고질병이 아니라 성장통이라 봅니다. 철학의 부재입니다. 서양처럼 수백년에 걸친 민중과 대중에 근접한 철학이 없었죠. 우리에겐 유교가 있었지만.. 결코 민중이나 평등에 관한 그런 철학이 없었죠. 민주주의도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라 이게 고질병이 아니라 성장통이라 봅니다.



		파블로프 13-05-24 14:43 그렇군요. 저도 고질병이아닌 성장통이 되었으면 합니다. ㅋㅋ 그렇군요. 저도 고질병이아닌 성장통이 되었으면 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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