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왕 경선을 하려면 피터지게 해야죠.
혹자는 민주당 경선을 하면서 서로 싸우면 남경필이만 좋을거라고 하는데요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하나. 치열하게 피터지게 할수록 당내경선이 흥행되고 그 흥행이 지선까지 가는 효과.
둘. 피터지게 후보간의 검증을 해야지 본선에서 상대후보의 공격을 김빠지게 하는 효과.
셋. 검증을 제대로 못하면 본선에서 상대후보의 뜻밖의 의혹에 무너질수 있는 의험제거.
경선하면서 나올거 다 나와야합니다.
지선 본선에 가면 상대후보는 같은 민주당이 아닌 자유당 후보입니다.
그들이 민주당 경선보다 더하면했지 못하진 않지요.
의혹이 있으면 미리 다 제거해야합니다.
17대 대선에서 정동영이가 약한 이유도 있었지만
이명박근혜가 얼마나 치열하게 싸웠나요?
거기서 나온 의혹때문에 이명박이가 졌나요?
박근혜지지자들이 정동영을 찍었나요?
오히려 정동영과의 본선에서는 그냥 재탕으로 나오는 의혹으로 그 의혹의 효과가 반감되었지요.
이번 경기도지사 경선또한 그렇습니다.
민주당 경선에서 나올거 다 나올수 있도록 치열하게 싸워야합니다.
여기서 거르지 못하고 남경필과의 본선에서 나온다면 그건 치명타가 될수 있습니다.
어차피 전해철 이재명 경선에서 치열하게 싸운다고 패배한 지지자들이 본선에서 남경필을 찍을거라고
생각하는 것은 그냥 구데기 무서워서 장 못담그는거와 하등 차이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