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특정 회원에 대한 반말,욕설 글(운영원칙 2,3항) 3회 위반시 접근 차단 조치 됩니다.(원인제공과 관계없이 조치)
하오니, 절대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법 위반 및 정치관계법 위반행위 신고는 아래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http://www.nec.go.kr
HOME > 커뮤니티 > 정치 게시판
 
작성일 : 15-09-08 23:22
좌파의 감성적이고 도덕적인 역사관을 생각해보면은.....
 글쓴이 : 위대한영혼
조회 : 1,271  

  내가 좀더 어렸을 때는 아마 여기 있는 많은 분들과 비슷한 역사관을 가졌을 겁니다.  역사안의 선과 악, 도덕적이냐 아니냐, 등을 따지는.....  참으로 감성적이고 듣기에 따라서는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지요. 


  하지만 나이가 좀 더 들어 살펴 보니 과연 과거의 일을 현재의 시점으로 도덕에 의거해 무지막지하게 재단하는게 과연 옳바른 일인가 하는 회의가 들더군요.  사실 이런 도덕이니 예의니를 잘 따지던 게 조선 시대의 유학자들이었죠.  현실을 망각하고 책속의 문장으로 세상을 재단하던 우물안 개구리들.......


  책안의 지혜나 도덕을 폄하하지는 않으나, 도덕으로 모든 것을 재단한다는 것은 사실 불가능한 것 같아요.  어느 누구도 절대적인 도덕성을 가지고 한 나라를 이끄는게 어렵지요.  유토피아이고 이상향입니다. 


  좌파의 역사관의 감성적이고 듣기에는 정당해 보이는 주장들을 자세히 살펴 보면은 많은 독소들이 숨어 있어요.  역사속의 한 사람의 삶을 살펴 보면은 많은 공과 과가 있는데 좌파들은 이 것들중 자신들의 마음에 드는 부분을 강조하면서 공격의 도구로 사용하고 있어요. 


  박정희 대통령의 예를 들면은 그의 젊은 시절의 몇년간의 일본군 소위 복무를 찝어 친일 매국노라 공격합니다. 그의 27년 통치 동안 이룬 엄청난 국가 발전은 폄하 되고 그전 정권이 잘해서 미국이 도와주어서 그런거라 합니다.  뭐 그런 주장 가능합니다. 제대로 된 증거들이 확실하다면......


  그리고 지금 그런 구도를 몇십년이 지난 지금 가져와서 과거 독재정치가 지금 이루어 진다고 큰 뻥을 국민들한테 치는 거죠.  이미 법의 테두리 안에 행정부가 갇혀 그런 일이 불가능 한것을 뻔히 알면서도.......


  역사를 도덕의 관점으로 보는 게 어느 순간은 필요 합니다.  그러면서 교훈을 얻기도 하지요.  하지만 역사를 오직 도덕적 관점만으로 본 다는 것은 이미 조선의 조상님들이 하신 실수를 다시 반복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도덕이란 것은 추구해야할 가치지만 항상 효과적으로 이룰수 없는 것이기도 합니다. 명분에 집착하고 실사구시의 정신을 잃어가는게 우리 사회의 정치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나라가 이미 발전할 동력을 잃었는데 과연 미래가 어찌 될런지.......  


  5000년동안 우리를 괴롭힌 가난의 고리를 끊은게 고작 몇십년 전입니다.  자유 민주주의와 시장 경제체제 우파의 가치가 승리한 것이지요.  좌파는 듣기에 좋고 도덕적으로 생각이 되지만 실제로 응용할 방법이 모자르지요.  좌파의 한계는 우리보다 앞서간 나라에서 경헙해서 알고 폐기 중이 아닌가요?  난 좌파 안에는 우리의 미래를 이끌 길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Mandara 15-09-08 23:25
   
오늘 님 컨디션 최고같은데요? 개그감 터집니다,,짝짝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앗 구자철 꼴~2-0!!대한민국 짜짝작 작짝~~~
오나라 15-09-08 23:28
   
꼴통들의 미래 26만원
국가부도 땡삼이 ㅋㅋㅋㅋㅋㅋ우리가 남이가ㅋㅋㅋㅋㅋㅋ
1130조5000억원 부채는 뽀너스로  팍팍
위대한영혼 15-09-08 23:36
   
인터넷에서 여러분들이 모여서 여론 단속이라도 하는 것 같습니다.  뭐가 틀린건지 말은 안하고 그냥 비난이라니.... 슬픕니다.  인터넷의 나쁜 작용이 이리 이루어지는구나 하는 걸 보고 있네요.
     
오나라 15-09-08 23:40
   
도덕적 윤리적 우위를 비교로 보여드림
오스카 15-09-08 23:39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체제가 우리나라 자칭 우파들의 가치의 승리가굽쇼?
역시 이냥반 뇌의 검증이 시급하네..
그 자유 민주주의와 헌법의 가치를 누가 짓밟고 그걸 되찾기 위해 누가 피를 흘렸는지
이봐요
전체주의는 민주주의의 대척점에 있는거에요
발렌티노 15-09-08 23:40
   
위대한영혼님이 향유하고 있는 전체주의 같은 것이
전형적인 선과악, 증오심에 기반한
단순하면서도 극단적인 역사관이지요.
Mandara 15-09-08 23:42
   
걍 정리해드릴께요

북한 주민 뇌= 위대한 영혼님 뇌
오스카 15-09-08 23:52
   
정치에 있어 도덕성을 거론하면 마치 고리타분한 이야기로 매도되곤 하는데
매우 멍청한 소리에요
정치 혹은 정권의 도덕성은 효율의 최 상위 개념으로 봐도 무방해요
부패와 부정 이를테면 비도덕은 비효율의 개념이구요
왜 그럴까요?
적재 적소에 개인의 이익이 아닌 국가 혹은 공익을 우선하는 인선 그 자체가 인선의 도덕개념이고
정책을 입안하고 실행하는데 있어 개인 혹은 이익단체에 휘둘리지 않고 최대다수의 이익을 위해
입안하고 집행하는것 그 자체가 도덕이에요
이 과정에서 이권이 개입하고 개인의 이익을 돌보면 그곳에서 부패가 생기는거에요
공공재가 공공의 이익이 아닌 작은 개인이나 단체에 쓰여지는것
그게 부정이고 부패에요
그야 말로 비효율이죠
공무를 집행함에 있어 도덕성은 최 상위 개념이에요 오케?
     
sejong 15-09-09 01:04
   
1. 정치의 핵심은 당위와 존재에 있는데 당위가 도덕적인 것을 얘기하는 것은 아닙니다. 플라톤식 철인정치를 생각하시며 도덕적인 정치를 얘기한다면 그것이 현실 기반 위에서 당위를 추구하여야 한다는 정치의 기본을 이해 못하는 것이지요.

2. 효율은 input 대비 output을 의미하지요. 효율의 상위 개념이란게 있나요? 혹시 효과를 생각하시는건가요? 효율의 핵심은 적게 투입하고 많이 얻는 것입니다. 효율 개념에 도덕과 비도덕을 적용하는 것 자체가 난센스이지요.

3. 도덕이 뭐라고 생각하시는건가요? 도덕은 기본은 목적론적 관점과 공리적 관점에서 파악할 수 있는데, 님은 공익을 공리적 관점에서만 파악하시는 듯 하는데, 목적론적 관점도 있어요. 오히려 최대다수의 이익이 정의롭지 못하다는 주장도 있지요. John Rowl의 Justice라는 책에서 규정한 maximin principle이 그것이지요. 최대다수의 이익을 위해 소수의 피해를 줘도 된다는 공리적 방식이 정의롭지 못하다는거지요. 그러한 관점에서 님이 주장하는 도덕 개념은 한계가 있습니다.

4. 님이 생각하는 공익이 어떤건가요? 이 역시 공리주의적 관점인가요? 부조리에 익숙한 다수의 집단적 이기주의 역시 공익이라고 보시겠네요? 소수의 부조리는 부정이고 부패면 다수의 부조리는 뭐가 될까요? 소위 귀족노조의 자기 밥그릇 챙기기, 복지부동 공무원들의 이기주의는  어떻게 볼 수 있을까요? 이들 다수의 부조리가 소수 정치인의 부조리보다 그래도 봐줄만한건가요?

님은 도덕성, 효율과 비효율, 최대다수의 이익과 소수의 피해, 개인의 이익과 공익, 공무 등의 개념을 좀더 생각해 보신 후 단언하시는게 어떨까 합니다만...
     
무엇일까요 15-09-09 07:26
   
이 분은 성인군자만 정치하라고 할 양반이네.
정치가 어떻게 도덕성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헛소리를 하는지.
도덕성이라는 것은 각 나라 각 민족 각 사회 구성원에 따라 천차 만별로 차이가 나는데
무슨 잣대로 도덕성을 최우선이라고 하는지.
게다가,
정치는 대다수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고 소수만을 위한 것도 아니요.
온갖 사람들이 사는 곳에서 서로 이익 때문에 충돌하는데,
단순히 머릿수로 정책을 결정 한다구요?
정신 나간 양반이시네.
위대한영혼 15-09-08 23:55
   
댓글들 수준이 워낙 떨어져서 댓글 다시 달기도 귀잖네요.  졸려 자러 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개미 15-09-08 23:59
   
게시판에 떡 하니 똥 투척하고 나서... 수준이 낮다고 하시면 어떻합니까?..

예능감 폭팔 할려면 좀더 웃겨주시고 가셔야죠...

진지하게 댓글 달면.. 님은 그냥 의혹이 있어서 파고 있는게 아니라. 현 상황을 이해 못할정도로 이해력이 떨어지던가, 아니면 그냥 모르쇠로 쇠고집 부리고 있는겁니다.

하다 못해 가생이에 올라온 글만 봐도 더 이상 논란거리가 안되는걸 계속 발제하고 있으니까요.

그걸 상대방 수준이 떨어진다고 하며, 자위하고 있으니 비웃음을 받을수 밖에요...

솔직히 여기에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도 초등학생 수준의 지적 논리적 회로를 가진 님을 상대하느라 피곤하실겁니다.
오스카 15-09-09 00:03
   
감이 잡히지 않는다면
4대강이나 방산비리 자원외교등에 대해 생각해보세요
도덕성과 효율의 상관관계가 어떤건지
폭스원 15-09-09 00:15
   
극우들의 정신 세계관은 모종교와도 일맥상통하지요 ㅋㅋ
뭐 반인반신을 모시고 사는터라 남달라야지
LockNLol 15-09-09 00:50
   
이 인간은 가생이 정치게시판 개수작 담당이 직업.
호태천황 15-09-09 01:17
   
아무리봐도 까끙이인데 ㅋㅋㅋㅋㅋㅋ
존재의이유 15-09-09 01:30
   
박정희와 자유민주주의 캬 졸 수준 높군요
막걸리한잔 15-09-09 02:58
   
좌파라고 치부하는 것 자체가 우스운게..

본래 우파는 백범 김구선생의 민족주의가 우파입니다..

친일파가 우파가 아니고요..

친일청산을 못해서 김구선생이 친일파들에게 암살당하고 민족주의가 좌파로 매도되고 친일파들이 우파코스프레질 하는거죠..
솔직히 15-09-09 06:16
   
무슨 역사를 똥구멍으로 배우셨나?ㅎㅎ

우리는 근대이전에 선진국이 아니었던 적이 없고,
왜는 근대이전까지 선진국이었던 적이 없습니다.

보수 코스프레하기 전에 역사관부터 바로 세우시길.
matthew 15-09-09 09:04
   
음...  문제는 일부 좌파진영의 허상을 쫒는 왜곡된 도덕관이죠.
외부에겐  칼같은 잣대를  자신과 속한 무리들에겐 한없는 관용을..
예전  통진당 떨거지들의 폭력성과 비민주적인 당운영  과 경선등의 문제들  그리고  이번 한명숙씨  깜빵 들어갈때
그가 키워놓은 추종세력들이  깜빵앞에세  민주를 외치는 이율배반적인 모습들...
야권이 정권 창출의 의지가 있다면  이런 인간들 다 축출해 내고  보편 타당한 사고력으로도 이해 할수 있는 인적구성으로  당을 재정비 해야  합니다.
어디도아닌 15-09-09 09:27
   
개인의 느낌을 확정적으로 규정하고 그에 대해서 평가를 하신다,,,,,,,,,,,,,,,

참 어이없는 인간이네  역사의 선과 악을 따지는게 감성적이라구?  선과악을 따지는게 왜 감성적인게 되지?

태어나서 그런말 첨 들어보네요 과거의 역사를 현재의 시점으로 따지지 말자구?  일본이나 나치가 할소리를

좌파가 도덕으로만 역사를 평한다고?  누가?  정말 무식해도 이렇게까지 무식한글을 떳떳하게 올리는 대담함
카뎃블루 15-09-09 09:39
   
법치국가에서 재판 절차도 필요없이 현장에서 즉결 총살 시키는 반란을 일으킨 수괴에게 이를 지적하는 사람들에게 감성적, 도덕적을 운운하니 정말 가소롭네요.  헌정을 파괴하고 18년간 독재하며 정적을 빨갱이로 제조하여 살인한 독재자를 핥는 것은 당연한거고,  반대자들은 치기어린 감상주의자로 몰아가는 사고방식을 보니 찌그러진 영혼 치료가 시급해 보이네요.
구름위하늘 15-09-09 13:17
   
"5000년동안 우리를 괴롭힌 가난의 고리를 끊은게 고작 몇십년 전".... 묵념...
5000년 역사 중에서 우리가 가난했다고 인정할만한 기간은 일제 강점기 전후 대략 50년~100년 내외의 일부 입니다.
 
 
Total 218,60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3) 가생이 08-20 258940
공지 정게 운영원칙 Ver.2018.03.27 (1) 객님 12-03 835237
25677 새누리당이 기초 공천제폐지 못하는 이유가 먼가요? (28) 질질이 04-04 1272
25676 한나라의 대표의 연설 능력 (8) Animation 04-28 1272
25675 농약급식으로 인해서 검찰수사 어쩌구 드립치는 사람들… (20) blazetorz1 05-29 1272
25674 하 증말 나라 꼬라지 가관이요 가관 (16) 선구자 03-08 1272
25673 전두환은 여러모로 쓰레기가 맞습니다. (17) 무진장여관 05-20 1272
25672 유승민 의원 발언 내용보니.. (3) 돌맹이 07-09 1272
25671 휴머노이드씨가 드디어 실체를 적나라하게 드러냈습니… (96) 카아악 07-15 1272
25670 좌파의 감성적이고 도덕적인 역사관을 생각해보면은..... (23) 위대한영혼 09-08 1272
25669 티파니가 육일기 보인건 죽일짓이고 정권이 일본함대 초… (11) 휴먼떡설체 08-17 1272
25668 보수는 더민주가 맞습니다.. (15) 할쉬 11-03 1272
25667 12월 10일 광화문 박근혜 퇴진 집회 대박날듯 ㅎㄷㄷ (2) 덜덜덜 12-10 1272
25666 안철수 보좌관 이었던 윤태곤이 평가한 안철수.jpg (10) 묘르닐 04-30 1272
25665 야당 대결집 (6) sangun92 06-02 1272
25664 굿바이 파파이스 (10) 달보드레 10-28 1272
25663 문빠라서 행복한 이유.jpg (21) 묵객 01-01 1272
25662 [펌]MBC 주작 뉴스 정리.jpg (18) 킁킁 01-02 1272
25661 자유당.. 진짜 어쩌냐.. (5) 진실과용기 01-05 1272
25660 '민심 돌아온다'라던 홍준표.. 당 지지율은 '… (13) 째이스 01-21 1272
25659 솔직히 놀랍네요. (9) 오대영 03-07 1272
25658 최성식 변호사 페북, <BBC 기자 기사 오역 사건을 두고 … (10) krell 03-20 1272
25657 적폐들의 발악.. (23) 할쉬 03-27 1272
25656 찰스의 큰 그림~ (28) 돌돌맨 04-04 1272
25655 (미쳐맞춤_펌) 미치겠다. 지금 안철수 관훈클럽 토론 개… (4) monday 05-29 1272
25654 예산 유출이 왜 심각한 문제인가? (34) Anarchist 09-29 1272
25653 우리가 몰랐던 김재규 (10) 당구홀릭 10-27 1272
 <  7711  7712  7713  7714  7715  7716  7717  7718  7719  77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