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데없이 김여정을 당중앙으로 표현하는걸로보나, 남한에대한 적대감을 과도하게 표출하는걸로보나 김정은에게 무언가 문제가 생겨서 후계자 내지는 섭정으로 김여정을 내세울려다보니까 북한군부에게 무언가 보여주기위해서 만만한 남한을 건드리는걸로 밖에 안보인다.
이시점에 미국을 건드리기는 아무래도 부담스러울 수 밖에없다. 안그래도 전염병으로 고통받는 상황인데, 북한이 자극하면 미국내 여야를 가리지않고 분노를 살 수 있는데다가 현재 트럼프의 지지율이 낮은 상황에서 도발하면 이를 전쟁상황으로까지 몰아가서 안좋은 상황을 타파하는 수단으로 삼을 수 있으므로 미국에대한 도발은 좀더 두고볼 필요가있다.
친북적인 남한의 현정권에 도발을 감행한다는건 아무래도 이치에 맞지않는 일이다. 그럼에도 그런다는것은 북한내부에 큰 문제가 있으며 지도체제의 변화밖에 달리 해석할 여지가 없는것이다. 정리하자면, 김정은의 신상에 큰 문제가 발생했고 그 후계자 내지는 섭정으로 김여정을 내세워서 내부를 유지해가려는데, 그러자면 반발할 가능성이 있는 군부에게 강건한 모습을 보일 필요가 있고 그 해결책으로서 만만한 남한을 도발하는것이 그나마 위험부담도 적으면서 목적한 바를 이루는데 수월하기때문인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