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짬밥을 오래 먹은 사람들도 많기에 떡검의 속성을 모르지는 않았을텐데..
아마도 애써 외면하는 게 습관화되었거나 그냥 안그럴 거라는 막연한 기대를 하고 있어선 그런 거 같은데..
역사를 통해 보면 예나 지금이나 쥔 권력을 절대 뺏기지 않기 위해 사람도 예사롭게 죽이는 게 권력의 속성이다..
이제부터라도 좀 더 교활해졌으면 한다..
성경에 이런 말이 있다..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
이상이나 목표는 높고 순결하게 가지지만 행동이나 방법론에서는 어느정도 뱀처럼 교활하고 기민하게 해야 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