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광주 침투' 북한군 김명국씨 함께 찾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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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출신이라는 김명국이라는 자가
2013년 5월 15일 채널 A, '김광현의 탕탕평평'에 출연하여
자신이 "1980년 5월 광주에 침투한 북한군"이라고 주장했음.
이 주장이 5.18 광주 북한 특수군 주장의 중요한 근거 중의 하나가 됨.
그 이후 김명국은 행방불명.
여려 채널을 통해 김명국을 찾고 있으나 찾지 못하고 있다 함.
채널 A의 김광현이란 자는 아예 입을 닫고 대답을 하지 않는다고 하고.
이 김명국이란 자의 주장에 따르면
5월 27일 오전 9시 철수명령을 받았고, 철수과정에서 국군과 교전을 벌였다고 주장함.
그리고 걸어서 북한에 갔다고 함.
지리산을 거쳐 태백산 줄기를 타고 휴전선 근처에 도착해서 땅굴을 파고 북한으로 넘어갔다고 함.
휴전선 근처에서 땅굴을 파고 북한으로 넘어가?
휴전선 근처에서부터 땅굴을 파고 북한으로 넘어갔다면
최소한 남방한계선 이하에서부터 땅굴을 파기 시작해서 북방한계선 이상까지 땅굴을 팠다는 이야기인데
그러면 거리가 최소한 4 km 이상.
땅굴을 가로세로 1m X 1m 크기로 4km 이상 땅굴을 팠다면
그 땅굴을 파면서 나온 흙은 어떻게 처리했을까?
도중에 땅굴이 무너지지 않도록 지지하는 작업과 도구들은?
길이가 4km가 넘으면 산소공급 때문에 계속 통기구를 뚫어야 하는데, 그게 들키지 않았다고?
그리고 처음에 나온 흙은 쉽게 뒤로 빠져 나와서 따우이에 처리했다고 치고
점점 파들어 가면서 나오는 흙은 그만큼 뒤로 멀리 날라서 처리해야 하는데?
3km 쯤 파들어가서 20 cm쯤 파낸 흙은 어딘가에 담아서 뒤로 3km를 날라야 하는데?
그리고 그 무엇보다 혼자서 4km를 뚫었다고?
매우 관대하게 잡아서 하루에 10m를 작업했다고 치고,
그러면 4,000m / 10m = 400일을 넘게 작업해야 하는데?
그 동안 민통선에서 식량은 어떻게 구하고?
판타지 소설도 이런 판타지 소설이 따로 없네.
중딩이 판타지 소설을 써도 이것보다는 현실성이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