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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차는 박진에게 돈을 줬다는 진술은 유지했고
번복했다는 진술은 박진에게 돈을 줬다는 시점이 바뀐 건데
이 진술 번복으로 돈을 줬다는 진술 자체의 신빙성을 부정하는 법리가 어디서 나왔는지 말해 보라~
게다가 검찰이 박연차의 번복 진술의 사실 관계를 부정하는 증거를 갖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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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 회장은 오늘 서울고법 형사2부 심리로 열린 박 의원의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천신일 세중나모 회장의 요청에 따라 지난 2008년 3월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베트남 국회의장 환영 만찬에서 박 의원에게 2만 달러를 건넸다며 공소사실을 대체로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박 의원 측 변호인과 재판부의 질문에 답하는 과정에서, 천 회장이 박 의원을 도와주라고 말한 시점은 1심에서 답변한 '만찬 이후'가 아닌 '만찬 이전'이라고 답했습니다.
또 재판부가 박 전 회장에게 "검찰 조사에서 박진 의원에게 돈을 준 혐의를 왜 시인했냐"고 묻자, "자신의 비서가 작성한 '2008년도 다이어리'를 근거로 검찰이 추궁을 하자 돈을 준 혐의를 시인하게 됐다"고 대답했습니다.
하지만, 검찰은 '2008년도 다이어리'는 존재하지 않는다며 박 전 회장이 압수된 '2007년도 다이어리'와 혼동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무래도 니가 꺼저야 하겠구나~
재판부가 박연차의 불법정치자금 공여 사실을 배척한 건
2008년 다이어리의 부존재가 아니라
돈을 건넨 정황을 가장 중요한 증거로 삼았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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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관련 행사장에서 박 의원이 2만 달러를 받았다는 공소사실의 직접 증거는 박 전 회장의 진술이 유일한데 돈을 건넨 장소로 지목된 화장실 앞 복도가 타인에게 노출되기 쉬운 점 등을 고려하면 이를 선뜻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