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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4-02 11:53
2012년 대선 분석
 글쓴이 : 함해보삼
조회 : 1,072  

유권자는 계급 투표를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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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선거 결과를 두고 "왜 노동자, 농민, 약자들이 부자를 대변하는 새누리당을 지지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는 반응이 많았다.
 이는 보수 진영보다는 진보 진영의 숙제이기도 하다. 노동자 농민, 서민을 대변한 정책을 개발하고 내놓고 있는데 이 것이 실제 표로 연결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이는 미국에서도 마찬가지다. "왜 서민들이 부자인 롬니에게 표를 던지는가?"라고 이해할 수 없다는 민주당 골수 지지자들을 쉽게 만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렇게 '계급'또는 '이성적 판단'의 관점으로 선거를 보면 답이 안나오는 경우가 많다. 다수 유권자는 계급 투표를 하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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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험에 근거한 판단이 정보를 대체한다(Heuristics as Substitute for Information)
 미국의 노동자, 서민층은 투표 수로 보면은 연봉 10만달러 이상에 비해 절대적인 수가 많다.
 유권자들은 자신의 '계급'과 선거때 나오는 정보에 의해 투표한다기 보다는 '경험적 지식'에 의해 투표하기 때문이다.
 이를 휴리스틱스(Heuristics)라고 한다.
 휴리스틱스는 심리학, 정치학, 경제학 등에서 다양하게 쓰이고 있다. 경험학, 어림법 등으로 해석할 수 있는데 한마디로 표현하면 '경험에 근거해 판단한 지식'을 말한다.
 샨토 랜거 스탠포드 정치과학과 교수는 이에 대해 "선거에서 점차 경험에 근거해서 판단한 지식이 '정보'를 대체하고 있다(Heuristics as Substitute for Information)"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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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서민들을 잘 케어할 것 같은지, 후보자의 태도는 어땠는지, 세대 경험은 어땠는지에 대해 생각해보자.
박근혜 당선인은 '동정'의 단계까지 갔다고 보여진다.
 
실제로 특정 세대과 계층에게는 공감(Empathy)보다 더 강력한 단어인 동정(Sympathy : 동정, 연민, 지지, 동의, 공감)'을 이끌어낼 충분한 계기들(TV토론 등)이 많았다.
특정 계층에게 그는 '독재자의 딸'로 보단
아버지와 어버니가 모두 암살당한 불쌍한 여성으로 보였다는 것이다.
(박정희 전대통령)"란 단어를 떠올리는 어른이 아직도 많다.
 
'동정'을 이끌어낼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할 수 있을 것이다.
 
출처:손재권기자의 점선잇기 중.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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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ㄴㅇㄹㅇ 13-04-02 11:54
   
다 필요없고 문죄인과 민주당의 삽질때문
     
함해보삼 13-04-02 11:58
   
이런소릴하니까 멍청하다는 소릴 듣는거임?
          
ㅎㄴㅇㄹㅇ 13-04-02 11:59
   
잘했어봐라. 뽑지말래도 뽑겠지 ㅋㅋ  어떤 이유를 만들어붙여도, 지들 잘못부터 인정안하면 답이 없지
개독사기 13-04-02 12:25
   
박근혜가 당선된 이유는
여기 보수들이 그렇게 싫어하는
박정희 향수라는 감성팔이가
50대 이상 연령층에게 먹혀들었기 때문이죠.
젊은 보수는 정책보고 뽑았을지 몰라도
노인층은 그렇죠.
실제로 박근혜가 노인층을 만나면
박근혜 자신에 관해 얘기 하는게 아니라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죠.
     
현실론자 13-04-02 13:13
   
야권측의 정책을 보고 뽑을 사람이 있긴하나요? 여기서 토론좀하니깐 무상시리즈는 다 개판인 정책이다 대북온건 노선은 삽질이라면서도 야권지지하는 애들이 많던데. 앞뒤가 전혀 다른 소릴 하시는 듯.
ㅡㅡㅡㅡ 13-04-02 12:32
   
간철수표에 이정희 1% 누룽지까지 긁어모아서 졌으면 솔직히.....................애초에 게임이 안되었다는거
니가카라킴 13-04-02 12:34
   
뭘 길게쓰시나..
요약
야당지지자 생각 : 박정희 감성팔이 때문에.. 동정표로..
여당지자자 생각 : 야당이 삽질해서..

내 생각 : 정권심판론이 먹히질 않아서.. 야당에겐 그럴자격 안됨..

결론 : 삽질 맞음..
밀프리먼 13-04-02 12:54
   
우리나라 계급투쟁은 별거 없어

그냥 친북, 친노, 전라도, 운동권 이 네가지가 짬뽕된 비주류들이 주류가 되기 위한 투쟁일 뿐이야.
파루루 13-04-02 12:56
   
종특 통수 주작질 그래서 종합선물세트 ㅉㅉㅉ  우리가 잘못한게 아니고 서민들이 무식해서 그렇당께 ㅋㅋㅋ
현실론자 13-04-02 13:10
   
미국선거판을 전혀 모르고 글을 쓰시는군요. 이런걸 두고 선무당이 사람잡는다란 말을 하죠.
     
함해보삼 13-04-02 13:18
   
이글쓴사람
미국서 공부하는 기자임
          
현실론자 13-04-02 13:21
   
미국서 공부를 한사람이 하나둘인가요? 사실을 아는가 아니냐가 중요한거지요.

오바마 절대지지층은 흑인 히스페닉 아신안입니다. 90 70 70나왔죠. 여기서 아시안 말고는 학력을 말할 입장이 아닙니다. 또 아시안의 인구비가 4%정도라서 그 힘이 적고요. 그리고 대부분 싱글맘들이 오바마를 지지했죠. 미국사회에서 가장 가난한 사람들이 지지을 보낸겁니다. 학력도 낮고요.

그리고 오바마정부는 박근혜정부도다 우측입니다. 착각하지 마시길.
          
컴맹만세 13-04-02 13:23
   
흔한 좌파들의 생각.
"이글쓴사람 미국서 공부하는 기자임 "

ㅋㅋㅋ 자기 생각은 있는건지 ㅎ
늘푸름 13-04-02 13:40
   
ㅋㅋㅋㅋㅋㅋ어불성설
현실론자 13-04-02 14:52
   
미국싱글맘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모르는가 본데 기사하나 보여드리죠. 이것도 자료에 문제가 좀 있는데 나중에 더 보충하고 일단 보세요. 미국대선에서 싱글맘 다수가 민주당 오바마를 지지했습니다. 그들의 상황을 보시죠.

http://article.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7409276&cloc=olink|article|default

지식인이 지지한다고요????? 지식인도 지지를 하겠죠. 허나 지지층이 지식인으로 구성되었다고 말하면 거짓말입니다.
     
함해보삼 13-04-02 15:15
   
현실론자님은
글 논조 파악이 그렇게도 안돼요?
먼 엉뚱한 소릴 하고 있어요?
          
현실론자 13-04-02 15:19
   
표를 보긴하셨나요? 님 글 논조는 다 파악했습니다. 좌파들 "부자정당"운운하다가 안되니깐 노선이 바꾼게 미국예시를 들면서 "저학력자들만 지지하는 정당"을 말씀하시고 싶은것이잖아요.

제가 그래서 다 틀린 말이라고 덧글 다달았는데 멀 보셨나요?
               
함해보삼 13-04-02 15:41
   
본문글을 읽어 보긴 봤나요?

어디가 틀린말인가요?

본문글 요지가 "서민이 부자를 지지하는 이유를 잘 알수 없다, 이론적으로는 풀수 없으니, 감성적으로 이해해 보자" 이런뜻인데

현실론자님이 하신 이야기는 본문 주제글하고는 아무 상관이 없어 보입니다.
                    
현실론자 13-04-02 15:48
   
서민이 가난한 도둑을 지지할 수 있고 서민이 잘살아보자는 부자를 지지할 수 도 있죠. 서민이니깐 부자들 삥뜯어서 우리끼리 나눠먹자는데 반댈해서 빼알꼴리세요?

경부고속도로할때 야권이 한짓이 이짓입니다. "쌀 보리나 나눠먹자" 이들을 아직도 님같은 부류들은 지지하는가 본데 글쎄요. 병진이 아니면 이딴 애들을 지지할 수 없죠. 결국은 다 가난하게 되는 것이란걸 경험으로 아는 것이죠. 경험이 진실된 배움입니다. 자본론 읽고 배우는 20살짜리는 잘모르지요.
                         
함해보삼 13-04-02 16:02
   
싱글맘 이야기는 머에요?
롬니가 부잔데,  싱글맘이 오바마 지지한건 먼 관계가 있는지?

자신이 먼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는 알고는 있습니까?
나는 부자 삥뜯자는 말 한적이 없는데?
                         
현실론자 13-04-02 16:05
   
저학력 저소득층이란걸 이야길 한겁니다. 참 힘들게 사실 분 일듯.
                         
개독사기 13-04-02 16:09
   
강남3구 부자들이 새누리 지지하는건 사실이고
저소득 층이 새누리 지지하는것도 사실이죠.
한정된 자원하에서 서민과 부자 모두에게
유리한 정책을 펼수는 없는거고
어차피 어느 한쪽이 손해보는 정책을 펼수밖에 없다면
새누리를 지지한 부자와 저소득층 중
누가 바보일까요.
                         
현실론자 13-04-02 16:27
   
호남저소득층, 저교육 계층은 깨인 계층이고 호남제외한 계층은 바보란 건가요?

지역차별인데요??
                         
현실론자 13-04-02 16:41
   
글싸기전에 생각 좀 하시면 님들이 좋아라하는 정치세력에게 도움이 될겁니다.

아~ 주어는 없습니다.
함해보삼 13-04-02 16:17
   
본문글도 파악 못하고 글쓰는 사람도 있네요
ㅎㄴㅇㄹㅇ 13-04-02 16:28
   
저소득층이 바보라서 새누리 지지한게 아님. 보편적 복지해봐야 얻는것은 별로없고, 생색내고, 뒤에서 딴짓하는 인간들만 많아질거란걸 다들 잘 알고있어서 그럼.  세금도 더 내고 ㅋ

딱 "무상" 시리즈 몇개만 봐도 답이 나오는걸... 진짜 저소득층이라면 선별적 복지를 해야 더 얻을게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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