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코로나19 방역 실패해도 내가 책임질 일 아니다" 발언 파문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7일 밤 ‘긴급사태’ 발령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방역에
실패하더라도 자신이 책임질 일은 아니라는 식으로 말해 논란이 일고 있다.
국가적 위기국면에서 행정수반의 자세로 부적절하다는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아베 총리는 이날 “코로나19 감염확대를 억제하지 못했을 때 어떤 식으로 책임을 지겠느냐”는
이탈리아 기자의 질문에 “최악의 사태가 돼도 내가 책임을 질 성격의 일은 아니다”라며
직접적으로 책임 질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그는 이어 “일본은 다른나라와 달리 일찍부터
집단감염(클러스터)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대책반이 클러스터 발생지역에 가서 아침부터
밤까지 감염자가 접촉했던 사람들을 계속 쫓아 검사해 감염원을 차단한다. 이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질문과 동떨어진 설명을 했다.
일본 언론들은 어떠한 결과가 나오더라도 아베 총리가 사퇴 등은 하지 않을 뜻을
분명히 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https://news.v.daum.net/v/20200408113105029
무능하고 책임감도 없고 비굴하게 못난 자식......
박ㄹ헤......'청와대는 재난 콘트롤 타워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