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어버이 연합에서 김정일부자 화형식
------------------------------------------------------------
제가 대학생 자취할때 집에서 매달 50만원씩 생활비를 주셨어요
첨엔 참 많은돈이라고 생각해서
맨날 치킨 족발 보쌈에 새벽엔 친구들이랑 술타임 이렇게 지내다가
단 4일만에 50만원을 탕진했어요
그래서 노가다라도 뛸려고 며칠 구인을 했는데요
결국 거지생활 1주일만에 노가다 구해서 겨우겨우 다음달 생활비까지
버틸수있었습니다.
1주일동안 전에 가지고 있던 먹거리로 3일을 버텼고 라면으로 하루 버티고
나머지 3일은 뭐 쫄쫄굶었더랬죠..
하루 굶으니 허전하지만 뭐 버틸만했고
이틀 굶으니 배고파 잠도 안오고
사흘 굶으니 이웃집 짱개 시켜먹고 남은 단무지에 손을 댈뻔했어요..
눈은 핑핑돌고 몸에 힘은 하나도 없고 이러다 죽겠구나 싶었는데
마침 노가다 내일 나오라고해서
주인집 아줌마한테 만원빌려서 설렁탕 한그릇 먹고 일나갔는데
아오 .. 그 설렁탕이 왜케 맛나던지..ㅋㅋㅋ
3일만 굶어도 눈에 뵈는게 없는 데 북한 사람들은 어떻게 견딜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