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사회주의자 공산주의자 신좌파 무정부주의자등등... 본래 좌파란 단어는 프랑스 혁명 시절 의회에 좌쪽에 속하던 사람들 거론하던 것이었으나 현대에 와서는 사회주의들을 통칭하는 개념이 됨. 위키 백과에 보면 좌파라는 게 고정 된 개념이 아니라고 하고 있으나, 그 아래 분파엔 죄다 사회주의 좌파 계열을 지칭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음. 즉 오늘날의 좌파는 명백히 사회주의들을 통칭하는 것(다수니 소수니 그런 건 애초에 하등 상관없음).
우파-시장경제를 따르는 부류들.. 예전에는 우파 보수 모두 전체주의나 국가주의자 철학적으론 근본주의자등등이었지만 오늘날 우파는 시장경제를 따르는 합리적 우익으로 변화함. 예를들면 박정희는 관치 경제 시스템을 돌렸지만 현대의 우파는 시장 경제를 따르는 부류임으로 박정희 시절의 체제를 비판적으로 보게 되는 게 현대적 우파.
진보주의-프랑스 68혁명과 미국의 히피 저항 운동이 생긴 이래에 나온 말로, 사회주의자는 아니지만 사회의 변화를 원하는 사람을 통칭하여 '진보주의'로 묶음. 당연히 그 안에 좌파들도 포함 됨. 예를들면 사회주의와 대립각에 있지만 녹색주의같은 환경운동들이 전형적. 정확히 말하자면 포스트모던의 시작. 급진적 자유주의와 여러가지 성향이 섞인 용어.
그에 따른 객관적으로 분류 한 정치 이념 지형도.
극우-네오 나치나 네오콘, 일본의 군국주의, 박정희 신봉자, 북한등등..
제국주의 파시즘의 향수를 말하는 음모론에 주된 안주거리. 국가주의 성향이 짙음.
우파-이명박&새누리당, 미국의 공화당, 독일의 기독교당, 영국의 보수당등등..
신자유주의의 극단 보여주며 자유민주주의의 체계를 긍정하는 이중성.
극우가 현대적 정치 시스템에 걸러지면서 나온 일종의 스펙트럼..
중도우파-노무현&민주당, 영국의 토니 블레어&노동당, 미국의 민주당등등..
제 3의 길을 말하며 시장과 분배를 동시에 말하는 부류. 소위 합리적 시장을 신봉.
각 나라마다 다르게 나타나지만 제 3의 길을 대부분 받아들이며 합리성을 우선으로 하는 부류들..
중도좌파-민노당(일부)&진보신당, 유럽의 사민당들, 남미계 몇몇 좌파 정권들...
사회민주주의를 말하며, 시장보다는 분배를 우선시하는 좌파들. 소위 유럽식 복지 국가의 룰모델
생태주의와 자유 평등에 대한 느슨한 동의를 통해서 묶이는 세력들. 마르크스보단 케인즈 좌파에 가까움.
현대적 민주주의를 통해서 사회주의 구현.
좌파-한국의 사회당, 유럽의 사회당&좌파, 일본의 공산당, 쿠바 사회주의등등..
사회주의와 공산주의를 표방하는 세력들. 위 중도 좌파와 다른 점은 마르크스의 개념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인다는 것. 트로츠키주의자나 혁명주의 분파들.. 유럽의 몇몇 마오주의도 이에 포함됨. 사민주의와 달리 자본주의 시스템을 거부함. 적극적인 사회주의자들.
극좌-프롤레타리아 폭력 혁명, 무정부주의자등등..
엥겔스와 레닌으로 걸러진 옛 공산주의 개념을 신봉하는, 소위 말하는 구좌파와 바쿠닌을 시작으로 무정부주의자들.. 또는 독일의 혁명 테러리즘등등.. 공산주의나 또는 무정부주의적 공동체를 위해선 급진적인(테러나 폭력) 행위를 해야 한다고 말함. 다만 구좌파의 경우는 많이 희석되어 있는 상태로 좌파의 일반 경향과 비슷해짐..
신좌파
프랑스 철학의 영향으로 생겨난 비평쪽에서 많이 나타난 신좌파. 포스트모더니즘 상대주의의 우월을 이야기 하며, 거대한 정치 체제를 거부하며, 미시적인 관점에서 인간 관계의 폭력성을 비판. 소수의 존재론을 옹호하는게 특징... 예로 게이나 레즈비언같은 소수의 젠더 문제, 페미니즘이나 인종주의 비판등등.. 역사적 합목적성을 의심. 필자의 생각으론 제 2의 계몽주의라고 보고 있음.
친북&반미파
민족주의 성향이 강하며, 우리 민족끼리라는 아이덴티티가 강함. 친북파와 반미파는 이론적으론 다르지만 외향적으로 거의 같음. 주한민군철수등, 한국의 정치 모순을 미국의 제국주의 영향으로 사유함. 반미적 요소는 좌파의 일반적 경향. 단 다른점은 전자(반미 민족주의)가 상부구조의 문제(정치적 문제)에 치중 한다면 좌파 일반은 자본주의(예를들면 금융 자본의 문제등)를 놓고 동의하는 편임. 사실상 현대적 개념으로 보면 좌파가 아니라 우파에 속함.
녹색당(꼽사리)
유럽에서 시작 된 하나의 개념. 자연과 인간이 조화로운 삶을 추구. 공동체주의 운동과 연계해서 사유할 수 있음. 자본주의를 비판적으로 보는 것은 좌파와 비슷하나, 좌파들이 말하는 경제론은 생산력에 중점을 두고있고, 결국 자연을 파괴하는 것 다를바 없다고 비판하는 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