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철지난 얘기니 해도 될듯 합니다.
지인중에 개성공단에 있었든 기업인중 한분의 얘기론...
생산량이 시간대비로 중국의 30%~35%
국내생산량의 15~20%정도라고 합니다.
그분은 의류쪽 계통이고...나머지도 생산량으로만 따지면 국내의 절반수준에 못 미친다고 합니다.
이번 철수건으로 미완성된 2일치분의 제품을 국내에서 3사람이 1시간 30분만에 완성시켜서
납품했다고 하더군요....
북한개성공단 직원들이 노동력으로써의 가치는 상당히 떨어지는 모양입니다.
그렇게 꼼꼼한 성격도 아니라고 하구요...
몇몇업체는 이 기회에 국내에 생산공장 설립을 계획중이며...개성공단으로 다시 입점할 계획자체가
없다고 합니다...생산력이 너무 떨어져서...임금을 더 주는...국내생산과 비슷한 효과밖에 없고..
세금관련으로만 이득을 본게 다라고 합니다..
납품기일을 맞춰야 하기에 다시는...그런 리스크를 안기 싫다고 합니다...
현 개성공단에 근무했든 북한주민들의 숙련도로는 중국에 취직이 힘들겁니다..
티비에 나오는 개성공단 직원들의 숙련도는 과장된 측면이 너무 강하다고 합니다.
개성공단에서 사업을 했든 분들의 공통 관심사는 ...그곳에 있는 반 완성 물품이지..
북한 근로자의 노동력이 아니라고 보는게 정확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