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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정치문제를 깊게 다루어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민주당 내부의 갈등과정, 사실 이 부분을 제가 잘 모르고 있기도 합니다. 다시 말하지만.
님이 말하는 부분이 최근 그러니까 2008년 이명박 정권 이후의 과정에 대한 이야기에 집중된 것으로 보임니다. 그 과정에서 리더쉽의 부재가 보인다. 이건 이미 제가 인정한 부분입니다. 그 인정에 님이 지적한 경선의 공정성 부분도 포함해서 말입니다.
그런데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노무현시절에 이미 붏어졌던 당안에서의 지역간의 계파문제 입니다. 이것이 이후 열우당의 소멸과 더민주의 창당으로 이어지는 부분이기도 하고요. 또 연결지어 보면 국민의당이 창당과도 연결되죠. 이른바 김대중의 유산을 이어받은 경상도의 노무현이 어떻게 민주세력을 전국화할것인가? 의 과정에서 만들어진 문제들이죠.
님은 호남사람들 호남의 정치인들이 계파정치를 하지 않는 도덕적이고 합리적이고 최선의 선택을 해온 사람들로 말하고 있지만,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소 호남사람들은 감정적인 선택을 집단적으로 행사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호남의 여론 분위기가 그러한 집단 선택을 강요비슷하게 만들어내기도 했습니다. 그것은 제가 봐온 경험에서 나온 판단입니다.
지역주의 프레임에 갇혀있다 라는 말을 하셧지만 실제로 존재하고, 호남사람들 스스로가 그걸 느끼며 또 행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엄연한 현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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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참...호남은 정의롭고 민주주의를사수해서 몰표가 나오고...
서울경기는 민주주의따윈 신경안써서 표가 갈리나요?
몰표자체가 광신도입니다.
문재인 노무현 전대통령을 예로 드시는데...
이분들은 김대중 정치적 양자입니다. 그당시 영남은 이회창을 밀었고요.
호남은 인물이없기에 차선책으로 뽑은것일뿐.
그 증거로 안철수가 호남대표로 나오니 문재인표가 안철수 표로 쏠렸지요.
그리고 그분이름 올리는게 맘에걸려서 글삭했는데.
노무현탄핵은 그 정의롭고 민주주의를 지키는 호남세력이 했죠.
새누리당은 얼씨구나 하고 받아들였고.
이후 총선과 보궐선거에서도 전국민은 탄핵에대한 분노로 열린우리당을 지지했지만
전라도는 민주당이 압승했죠
참으로도 정의롭네요
대구고담 영남꼴보수나. 호남이나 자기지역당 깃발만 꽂으면 뽑습니다.
결국 서울경기가 결정할 뿐이고요. 참고로 전 부산입니다
대부분 저같은 걱정 하지 않나요?
담대선은 분명 문재인으로 정권교체 할텐데...
호남이 안철수밀어줘서 어부지리로 반기문이 대통령되는것을...
문재인이 안철수보다 낫다는건 모르겠고 정권교체 확률을 보고 미는건데
지난총선에 후보단일화 반대한 국민의당. 국민들이 잊었다보는지요...
다행히 여소야대가 되었지만 어부지리로 새누리가 주워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