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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2-21 01:03
왜 안철수가 문제인과 손잡았을까...?
 글쓴이 : 길동이
조회 : 1,197  

   이번 선거에 가장 궁금한 점은 안철수가 문제인과 손잡는 과정인데요..

원래 추상적인 글은 별로 안좋아 하지만 나름 추론해 봅니다.

1.  안철수 가 인기를 얻기시작하는게  새로운 정치입니다..
     기존 정치권 과 차별화를 두는거죠..

대상은  새누리 와 민주당 모두입니다..
그런데  정권교체을 위해 민주당과 손잡는다 ....  이건 아니죠 대의 명분을 상실하는 과정입니다.

두가지 추론을 해봅니다..

하나  원래부터 기획됀 정치적인 쇼이다  중도층을 끌어오기 위해  안철수만의  지지도를 높인다음 
민주당과 대통합 한다는 명분입니다..  이런건 많이 봐와서 속는사람이나 속는거고..

둘  원래 취지대로  새로운 정치를 위해 나서보다...  민주당에 약점을 잡히는겁니다..

좌파들이 남을 포섭할때 한가지 방법으로   어려울때 도와주고 .. 점점 약점을 키워 나중엔 
빼도박도 못하게 꼭두각시를 만드는겁니다..

안철수 행보를 봐선 두번째에 강한 의문점이 남습니다..

단일후보 협상하다... 나온말들..
내가 알던 문제인 이 아니다.
어정쩡한 거리두기 ..
그러다 점점 민주당이 원하는 쇼를 시작합니다..
나중엔 포옹까지 했다죠...ㅎㅎㅎ

머 소설이니 그렇다고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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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강경 12-12-21 01:06
   
손 안잡은 상태에서..이건 머 안봐도 엄청난 격차의 문의 필패일텐데...이렇게 되면 안철수에게 엄청난 친노 추종자들의 공격

안은 친노에게 이용당할 수 밖에 없었음
     
길동이 12-12-21 01:09
   
그건 아닌것 같은데요..  친노가 아니라 우파쪽도 상대를 욕하긴 마찬가지입니다..

친노가 무서우면 우파 세력은 더크고 더무섭죠..
붕붕붕 12-12-21 01:13
   
문제의식은 있었으나, 현실적 정치적 감각과 준비는 충분히 갖추지 못한것이  한계가 되어.

자신이 내비친 이상(?)과 목표와는 동떨어진 결과와 과정 속에서 나부끼며,  갈짓자 행보를 보인 것 이라고 봐요.

그래서 개인안철수와 안철수 현상은 철저히 구분해서 보는 편이구요.

전 안철수 후보가 과정에서 소모될 것을 아쉽게 생각했었고, 되도록이면 그만의 당을 만들고, 이번대선이

아닌 차차기를 보고, 다른 선택을 할 준비가 되어있던 유권자들의 큰 흐름들을 독자적으로 흡수해 나가는게

낫다고 보았었죠....문론 현실 정치엔 직접 뛰어들지는 않는게 가장 좋은 결정일 거라고 생각했기도 했고..
보리빵 12-12-21 02:12
   
어 ~ 어 ~ 어 하는 순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단일화 순간까지 간건 아닐지 ...
크아앙쿠 12-12-21 03:15
   
뭐 일단 지지세력 기반이 중도를 표방하는 세력보다는 좌편향 시민단체세력들이 많았죠 그리고 한때 원탁회의에서 안철수를 흔든다는 음모론도 있었더랬습니다. ㅎ
붕붕붕 12-12-21 11:01
   
민통당의 실질적 리더 그룹들이었던 친노계열은 자신들의 패권욕(자신들만의 이데올로기 이상????뭐가됬건)이

안철수를 품어낼 공간이 없었죠...그들의 말대로 그들을 내친 대중과 보수층에 빅엿을 먹이기 위해선

그들안에서 정권을 반드시 창출해내야만 했던 절박함이 있었죠.

야권이 대선에서 승리를 하더라도 자신들이 중심이 아니고선 아무런 의미가 없었던 것이죠.

그런 편협한 이기심들이 그들의 실체였고, 확고한 자기기준과 현실인식을 갖추지 못한 안철수의 현상이

만들어 낸게 이번 야권의 대권 쇼쇼쇼의 진실이라고 봐요.


사실 표면적으로 3프로 중반대의 격차의 박후보 이젠 박당선자이군요...박측의 승리이지만 애초에 선거환경은

박측에 훨씬 불리했었죠...이명박정권에대한 의미있는 국민들의 실망감....이유야 총량의 차이야 어찌됬건

아버지라는 숙명적인 주춧돌이자 허들...

그럼에도 끝까지 청와대를 선거에 어떤형태로든 이용하지 않고 힘든 싸움을 마땅히 힘들게 이겨내더군요..

정의로운척의 대가들 과거 민주당을 팽했던, 열린당이 지난대선 어떤모습을 보였던가요...

이미 이빨다빠지고 만신창이가 되어있던 노무현 전대통령의 당적까지 자신들의 선거를 위해 파며

그들 스스로 호흡기를 때지 않았던가요.


우리는 지금 우리가 보는것보다 훨씬 믿을만한 리더를 탄생시켰을 가능성이 높아요.

난 그렇게 믿는 편입니다...물론 쉽지는 않은 5년일겁니다.






지금의 민통당은 사실 내용상으로 더욱 심한 패배플 스스로의 한계로 이끌어 낸 셈이죠.

애초에 민통당이 조금만 더 현실감각이 있었고, 균형감이 있었어도, 이번선거는 그들이 가져갔을 공산이 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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