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김대중이 정치보복을 안한 이유가
개인의견 입니다만
1. 우리정치의 흐름을 역사적관점의 차원으로 접근, 나라의 장래를 생각해서 국민화합을 우선시 하였다.
2. 전라도 정권에 대한 군부의 거부감에 대한 부담감으로 정치보복을 하지 않았다.
개인적으로는 위의 이유로 수구척결을 하지 못하고 계속 끌고 왔다고 생각 합니다만
이제는 시대가 바뀌었고 국민의식수준이 높아졌으며 그 결과로 금번의 압도적 승리를
쟁취했다고 생각 합니다.
1.
그러므로 현 정권은 김대중, 노무현때 이루지 못한 적폐척결의 임무를 이번을 기회로
확실히 이루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여기서의 적폐는 우리사회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
암적인 존재들-, 특히 수구 언론이 가장 큰 부분이라 생각 됩니다.)
2.
또한 당시이후, 쥐박이닭년때 부터 더욱 강화된 "왜곡된프레임"을 깨는 역할도
수행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아직도 대북관련된 얘기만 할려면 혹시나 몰릴까 두려운 마음에 꺼내지 못하는 분위기가 있습니다.
빨갱이 프레임은 우리의 근현대사에 점철되어 왔지만 종북,좌빨,좌파우파 등등의
새로운 용어를 등장시킴으로서 그 프레임을 더욱 강화시킨것은 쥐박이닭년때 부터 입니다.
이제는 이러한 왜곡된 분위기를 걷어 내야 합니다.
우리나라에 좌파우파가 어디있으며 종북은 또 무슨 의미입니까? 그걸 부르짖는 놈중에 제대로 답하는놈
한놈도 본적이 없습니다.
누구나 눈치보지말고 자유로이 얘기를 꺼낼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야 합니다.
국가보안법 얘기도 마찬가지 입니다.
지금 말하는 세칭 "수구,보수 그리고 진보"의 사고의 핵심적 차이는 대북관련한 의견 단 한가지
뿐 이라고 생각 합니다. 의외로 간단 합니다.
간단히 다시한번 말 한다면 위와같이 조작된 "프레임의그늘"을 걷어 내야 한다는 것 입니다.
위 두가지 사안은 현 정권이 수행해야할 역사적 책무라고 생각 합니다.
더우기 이번 기회는 그것을 이루기 위한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