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산수 과정은 생략하고
권리당원의 성향이 대의원과 대동소이하다는 가정과
충청권에서 안희정이 강세라든가 지역별 지지성향에 차이가 있겠으나 무시한다는 두개의 가정 하에
별다른 이슈 없이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하고 호남 경선 결과로 추정해보면
이미 나온 결과의 득표비율로 역산 놀음 해보면
일반유권자 지지율에선 22.1%, 0.4%, 57%, 20.4% 정도로 이재명이 근소하게 2위인 것으로 보이나
전체 투표가 끝나면 대략 18.4%, 0.4%, 61.4% 19.8% 정도에서 마무리 될 것 같네요.
결선 투표가 가능하려면,
안희정이 충청권에서 대등하거나 문재인을 누른다해도 그것만으로 안되고
거기에 더해 안희정 포함 이재명이 수도권에서 10% 이내까지 쫓아가야만 가능한 형국입니다.
향후 참여율도 약간은 영향이 있겠으나 전통적으로 호남에서 타지역 대비 참여율이 높았다라고 본다면
더더욱 결선 가능성은 낮은 상황.
개인적으로 지난 여러 여론조사 추이로 봐
안희정표의 40% 정도 이재명 지지의 25% 정도는 어디로 튈지 가늠하기 힘들다 보는데
(표에서 지지로 수정합니다, 여론조사의 지지가 다 실제표는 아니기에)
닭누리 계열 후보는 현재 구도나 재원들로선 힘을 쓰기 힘들 것 같다고 보면
남는 건 안철수 정도인데 어찌될런지...
P.S. 일부 신도급이나 분탕세력의 정신승리 해석도 돌아다니고 해서...
뭐 그러거나 말거나 저야 제 눈에 든 주자에 표 행사한다는 것에는 변함 없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