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가 없는 이유는 너무나 간단하죠.
인간은 생각을 할 수 있고 기억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사고를 하며 판단을 하죠.
이 모든건 인간이기에 가능한 것이며 이는 인간이 발전할 수 있는 기본적인 근거가 됩니다.
만약 인간이 과거와 역사를 잊고 살았다면 발전은 없었을 겁니다.
박근혜가 대통령이 된 궁극적인 이유는 무엇일까요?
교과서적인 이야기를 해봅시다.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공화국이고 국민에게 주권이 있습니다.
공무원은 그 누구라도 공익적인 업무를 할 의무와 권한이 있습니다.
이러한 공무원에게 가장 중요시 되는건 얼마나 공익적이냐는 것인데
이를 판단할 수 있는 근거는 보통의 경우 그 사람이 살아온 이력과 경력입니다.
경력과 이력을 통해 그 사람이 살아온 길과 중요시하는 바를 가늠하여
선택을 해야 하는것이 보편적인 방법입니다.
그럼 과연 당시 대선에서 박근혜라는 사람에게 그러한 이력과 경력이 존재하는가?
정답은 아니오입니다.
물론 각 재단의 이사장과 국회의원으로 공익적인 업무를 하는 자리에 있던것은 맞습니다.
다만 제대로된 활동을 한 적이 없습니다.
따라서 현재의 그(그녀)가 대통령이 되어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측근이 그러한 일을 대신 했다고
하더라도 물론 잘못했으나 전혀 이해가 안가는 돌발행동은 또 아니라는 겁니다.
주변 어르신이나 이 게시판에서도 보이는데 여하튼 그래서 그(그녀)를 비판하고는 합니다.
"잘 할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다" 라구요.
애초에 "잘 할 줄.."이라는 기대에 대한 근거도 없습니다.
이상한 종교적인 믿음이라면 이해하기도 어렵고 인정하기도 어렵습니다.
그러면서 한다는 소리가 반기문이 나오면 뽑아야 한다고 합니다.
왜냐고 물으면 거의 유엔사무총장이라는 말 이외에 근거따위는 또 없습니다.
1970년 외무부에 들어가서 쭉 있다가 그냥 우리나라차례라서 유엔 사무총장이 되었고
사무총장으로 딱히 업적도 없고 공익적인 언행을 한적도 없는데 뽑아야 한다고 주장하죠.
근거따위는 여전히 없습니다.
유엔사무총장의 임기는 무려 10년입니다.
10년동안 뚜렷한 업적이나 행보가 없다는게 더 놀라운 겁니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실수를 반복하면 그건 실수가 아닙니다.
대통령이 측근에게 기대어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고 실망이라구요?
대통령에게 기대어 경제를 기적적으로 발전시켜 달라는 본인의 바램과 다를게 없을 것이구요.
대통령이 이단이나 미신따위나 믿는다고 어이가 없다구요?
아버지를 보고 근거도 없는 믿음에 뽑은 사람들이 할 소리입니까?
자칭 반기문 지지자들은 자신이 반기문을 지지하는 명확한 이유를 단 한가지라도
말할 수 있습니까? 아니라면 남욕하기 전에 본인부터 돌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