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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2-02 14:36
윤석렬이 얼굴마담??
 글쓴이 : 어디도아닌
조회 : 1,184  

박용수 특검이 임명되자 마자 인선기간 단축하고 윤석렬 수사팀자을 임명한건

국민에게 한줄기 빛이 되는 소식임이 분명합니다

하지만 현재 나오는 뉴스를 보면 사건의 실체를 파악하기도 전에 특검으로 임명된 사람이

김기춘은 어려울것 이라는 말을 한건 매우 신중하지도 못하며 진의에 대한 의심을 하지

않을수 없네요 많은 사람이 윤석렬 검사 임명에 대해서 환영했지남 대통령의 권한이 탄핵으로

정지될지 아니면 부결로 유지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특검도 아니고 수사팀장으로 임명된

한사람을 보고 이 수사 전체에 대한 무조건 믿음이야말로 지금 우리가 경계해야 할 것입니다

윤석렬 검사가 말했습니다 저는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다고...........

어제 뉴스룸에서 영웅처럼 보여준 윤석렬 검사에게 다시한번 진심으로 말하고 싶네요

얼굴마담이 된다고 생각하면 언제든 다시한번 결기있는 모습을 보여달라구요

그가 또 그런 모습을 보인다고 해도 국민은 그의 인성을 의심하지 않을겁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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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랑가몰라 16-12-02 14:51
   
김기춘을 잘알기 때문에 그럴겁니다. 김기춘 이번만이 아니고 옛날부터 사건에 자주 연루되고 했어도 잘빠져나갔죠. 그만큼 치밀한걸 알기때문에 어렵다고 한걸겁니다. 시작부터 자신감 떨어진말 한건 좀 그렇지만..잘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어디도아닌 16-12-02 14:57
   
실제 그렇다고 생각해서 진정성만큼은 믿는다 해도

이렇게 중차대한 상황에서 특검을 맡은 인물치고는 신중하지 못한것만은

분명해 보이네요  진정성을 의심하는 제 의견이 과할지는 모르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에게 의심과 경고의 눈초리를 보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명함 16-12-02 15:17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저분 과거 발언을 보면 철저하게 법적으로 분석해서 답을 하시더군요.
전문가적 견해로 김기춘을 잡아들일 "꺼리"가 부족하다 생각해서 말했을것 같습니다.

무조건 잡아들이겠습니다! 하는 열정 타입이 아니고
냉철하게 법적기준에 의해 수사하시는 타입으로 보입니다.

국정감사에서
검찰의 상사에 대한 불응에 대한 답을 하는걸 보면
그 합당의 근거를 추상적인 정의에서 찾는게 아니라,
정확히 법적,  검찰규정에서 근거를 찾아 답을 하시더라구요
     
어디도아닌 16-12-02 15:22
   
법룰가들의 흔한 특성이라고 생각하고 싶네요

그런점을 싸구려 취급하거나 별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수사는 흔히 말하듯 생물이기에 수사에 임하는 사람의 마음가짐에

따라서 결과가 얼마든지 바뀔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 사람이 최종 책임자로써 그런 발언을 했다는건

대단히 의심스런 발언으로 밖에 볼수 없다는 거죠
          
현명함 16-12-02 15:36
   
음.. 바로보는 시각의 다양함이 있으니..
의심스럽게 보실수도 있겟네요.

발언이 그렇다고 해도 수사를 대충하진 않을사람으로 보이는데
4개월후 결과를 보면 알수 있겟죠.

그때는 이 답답한 가슴 속시원히 풀렸으면 좋겟네요.
               
어디도아닌 16-12-02 15:49
   
믿고 싶은 마음은 저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저는 믿고 싶은 만큼 의심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괴변으로 보실수 있지만 이 시점에 누구를 믿고 의지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요
너드입니다 16-12-02 16:50
   
친이계(상도동계)가 최재경 청와대 밀어 넣고
국민의당(동교동계)이 박영수 특검 밀어 넣고
검찰을 장악하는 중공합작.

왜? 박근혜가 기존의 우병우라인이 촛불의 압력에 밀려나고
검찰조사가 박차를 가하자마자
검찰은 중립적이지 못하다는 이유를 들면서까지
특검을 재빨리 받아 들였을까요?

만약에 말이죠.
전제가 사실이라면
검찰은 개헌론자들의 손아귀에서 놀아나고 있는겁니다.
박근혜는 4월 명예퇴진, 엘시티 덮기 카드를 협상테이블에 올려놓고
비박(친이계)계와 국민의당은 탄핵덮기 개헌카드를 맞교환한다면
수구들의 이득에 절묘하게 맞아 떨어지는것 아닙니까?
     
어디도아닌 16-12-02 16:54
   
엘시티와 여타 비리에 여야 의원이 얼마만큼 엮여있는지 가늠하기 힘든게 현실입니다

다만 그들이 어떤 계획을 짜 놓았다고 해도 이제 국민을 믿는 수밖에
          
너드입니다 16-12-02 16:56
   
엘시티로 언급된 것은 친박인사들이고
엘시티 하나만 놓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명박정권의 아킬레스건 강만수를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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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만수, 포스코 정준양에 지인회사 투자 요구…15억 '증발'
억대 뇌물·특혜 대출 혐의
검찰은 또 강 전 행장이 기획재정부 장관(2008~2009년)과 은행장(2011~ 2013년)으로 재직했던 시기를 전후해 임우근(68) 한성그룹 회장한테서 1억여원을 받고 특혜 대출을 해주고, 대우조선해양 경영진에 압력을 넣어 지인 회사에 100억원가량을 지원하도록 한 혐의도 있다고 말했다. 검찰은 지난 9월 24일 강 전 행장에 대해 청구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뒤 2개월 넘게 추가 수사를 진행해왔다.
11월 30일 오전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법원에 출석한 강 전 행장은 "(혐의 내용이) 사실과 너무 다르다. 평생 조국 경제 발전을 위해 일했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12/02/201612020014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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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박근혜는 시간끌기로
강만수와 엘시티로 친박 비박(친이계)의 목줄을 잡았습니다.
박근혜는 반전의 카드를 잡은겁니다.
거기에 개헌을 원하는 국민의당과 절묘하게 이득이 맞아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친이계인 최재경을 민정수석으로 받아들인다??
이런 상황에서 우병우라인이 버티는 검찰 대신 특검을 받아들인다??
               
어디도아닌 16-12-02 17:02
   
제글 3일치만 검색해 보세요 ㅎ
                    
너드입니다 16-12-02 17:04
   
네 알고 있습니다.
저처럼 꾸준히 의혹제기 해오셨죠.
뭐 우선 특검을 믿는 것 밖에는 방법이 없으니
탄핵 가결여부를 우선 지켜봐야겠죠.

추미애와 정의당이 여론을 특검 발의로 몰지 않았다면
탄핵은 발의조차 불가능했을 것이기에 다행이긴 합니다.
                         
어디도아닌 16-12-02 17:20
   
윤석열 검사 한사람이 들어갔다고
야당에서 추천했다고    공정성이 확보되는건 아닙니다
감시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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