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민주 항쟁이 진행되던 1987년 6월 26일에 촬영된 사진으로 이후에는 "쏘지 마시오" 혹은 "아! 나의 조국!"으로 불리우는 사진입니다.
부산직할시 남구 문현동의 문현교차로 일대에서 한국일보 고명진 사진기자가 촬영했으며, 촬영할 당시에 '흔들리는 나의 조국'을 보았다고 술회하면서 셔터를 눌렀을 때 전율을 느꼈다고 합니다.
이후에 이 사진은 1999년 AP통신이 선정한 20세기 100대 보도사진에 선정되고 현재도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하던 사람들을 대표하기도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