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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일 절대 없습니다.
저번에 주승용이 개헌합의 했을때 저도 국민의당 홈페이지에 직접 비판글 여러번 썼습니다.
부역자들과 무슨 개헌합의냐고..
자유당과 엮이는순간 지지철회 유권자도 상당하겠죠.
안철수가 직접 밝혔듯이 연대는 없다고 공헌한 마당에 현실성이 떨어지는 질문 같네요.
개인적으로 지지하는 정당이라도 쓴소리는 하는 사람이라..
옳지않는 선택은 적극적으로 비판도 합니다.
덮어놓고 지지하지 않는..
감시도 없고 비판도 없는 정당은 사이비종교와 다를게 없죠.
아무리 지지하는 정당이라도 민심과 동떨어진다면 절대 지지를 끌어낼수 없습니다.
그래서 당원들은 더 철저하게 당을 감시해야 되는 이유죠.
당을 바른길로 인도하는 건 당원 몫이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론 개헌을 지지하는 입장이라 개헌내용에 문제만 없다면 개헌과 연립내각 구성을 매개로한 후보 단일화도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정권심판의 당위성은 충분히 인정되고 대선정국에 (바른당도 아니고)자유당이랑 손잡아 후보를 단일화하겠다는 병크를 저지를거 같지는 않지만, 근본적으로 친박근혜 세력을 국회밖으로 밀어내는건 결국 총선에서 국민이 할 일이지 국회나 대통령이 나서서 심판하겠다 나서는건 좀 공허한 정치적 수사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덧붙여서 적폐청산이 야권에선 핫한 이슈인데, 뭐 하나의 형상으로서 각종 유착관계가 존재하는건 사실이지만 그걸 끊어내는 접근법에 있어서 단순한 야권으로의 세력교체 보다는 권력구조의 실질적 개혁에 방점을 찍어야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지금과 같이 개혁의 명분이 서 있고, 반대논리가 취약할때 전통적 반대파와 정치적 합의를 내는 것도 큰 리더쉽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쟤들은 나쁜애들이니까 멀리하고 왕따시키자 라는 식의 여론 몰이만으로는 짧게는 5년 길게는 10년뒤에 지금 유럽의 좌파 정권들이 국민들을 실망시켜서 외려 그냥 우파도 아닌, 극우의 집권을 우려하는 그런 국면으로 전개되지 않을까 우려되구요.
저도 정치인을 위한 개헌이 아니라 정치발전을 위한 개헌이라면 찬성합니다.
다만 디테일이 부족하고 아직 공감대도 부족한 상황에서 자유당과 개헌합의는 당연히 비판을
받아야 되는 상황이라 비판을 했던것이고요.
디테일하게 정치발전을 위한 개헌을 들고 나왔다면 공감을 하겠지만..
부역자들과 엮여서 개헌을 운운하니 저의를 의심하게 된거죠.
정말로 개헌을 하고싶다면 안철수 말대로 국민의 공감대가 먼저라고,나중에
국민을 설득하고 시작하는 게 맞다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