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Hzic50VFqd8
최성해는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표창장 등의 발급은 규정대로 관리돼왔으며, 자신이 모르는 표창장은
있을 수 없다"고 시종 주장해왔습니다. 재판부는 "표창장 등 발급을 위한 직인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동양대 교수들과 직원들의 증언들을
철저하게 부정하고 기각하고, 최성해의 증언을 유죄 판결의 주요 근거로 인용했습니다.
동양대 최상해 전 총장이 스스로 표창장 관리가 엉망이였다고 실토하는 육성파일을 취재진이 확보.
자기가 허가하지 않은 표창장은 위조라고 했던 법정 증언과는 달라 위증 논란이 일고 있다. 최성해
전 동양대 총장은 지난해 3월 법정에서 조국 전 장관 딸이 받은 총장 표창장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다고
증언. 최성해는 "교육자의 양심"까지 언급하며 표창장이 위조라는 취지로 말함. 하지만 이때보다
석 달 전인 2019년 12월, 같은 대학 A교수와 나눈 대화에서는 다른 말을 함. 증거 인멸 논란이 일 수밖에
없는 대목.
하지만 1심 재판부 판새는 지난해 12월 23일. 최성해 증언이 일관되고 구체적이라며 조국 전 장관의
배우자 정경심 교수에게 징역 4년 징역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